[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지도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하반기 국내대학원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지원 사업은 국가대표 출신 체육인의 석·박사 학위 취득을 도와 경력개발 및 사회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2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복싱 사상 첫 메달을 딴 임애지 선수를 비롯해 약 700명이 그동안 학위취득을 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
체육공단은 올 하반기에 신규 선정하는 15명(체육인 13명, 장애체육인 2명)을 포함해 총 71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수나 지도자 경력을 보유한 체육인 중 국내대학원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최대 4학기 동안 학기별 300만 원 이내의 입학금 및 등록금이 지원된다.
신청 접수는 종목별 경기단체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이 종목별로 달라 경기단체별 공지 내용 확인이 필요하다. 최종 접수 마감은 9월 9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체육공단 누리집(kspo.or.kr)과 종목별 경기단체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