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오상헬스케어, '코로나·독감 콤보 키트' 하반기 미국 공략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 현지 생산 시작…3분기 매출 반영될 듯
가을·겨울철 독감 유행으로 꾸준한 수요 예상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오상헬스케어가 하반기 코로나19·독감 콤보 진단키트의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독감 유행 시즌인 가을·겨울철을 앞두고 키트 생산 준비를 마친 가운데 3분기부터 미국에서 발생한 매출이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오상헬스케어에 따르면 가을·겨울철 미국에서 코로나19와 독감 환자가 많이 발생할 것을 예상해 코로나19·독감 콤보키트 생산 및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3~4월 미국 식품 의약국(FDA)으로부터 전문가용 키트와 개인용 신속 검사 제품에 대한 사용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오상헬스케어의 개인용 콤보키트. [사진=오상헬스케어]

오상헬스케어의 콤보 키트는 코로나19와 독감 인플루엔자를 동시에 판별할 수 있는 진단 기기다. 개인용 진단 키트의 경우 전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FDA 승인을 받았다.

회사는 이미 국내 생산 시설 50%를 미국으로 이전하며 지난 1분기 생산 체계 구축을 마무리했다. 미국은 자국에서 생산된 제품과 서비스의 구매를 우선시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고자 선제적인 조치에 나선 것이다. 현지 판매는 미국 법인이 맡는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보고서에 따르면 환절기마다 독감 등 호흡기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코로나가 유행할 때처럼 폭발적으로 환자 수가 늘진 않더라도 매년 겨울철을 중심으로 콤보 키트 수요가 꾸준히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오상헬스케어는 지난해 미국 연방 정부에 1억개의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납품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코로나19 분자진단 시약은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FDA EUA(긴급사용승인)를 받았고, 이어 개발한 면역진단(자가진단키트)도 FDA EUA를 받아 전 체외진단 분야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또한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 해외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제품을 유통한 경험이 있어 미국 내에서 시장 입지를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도 모인다. 회사는 2021년 매출 1323억원, 영업손실 71억원을 냈으나 2022년 매출이 1939억원으로 증가, 영업이익 49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558억원, 1428억원까지 성장했다. 매출의 대부분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올 1분기 매출은 206억원을 달성한 가운데 하반기부터 발생하는 미국 매출이 올해 연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상헬스케어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혈당측정기의 경우 하반기 중동지역 등에서 현지 생산을 위한 공장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브라질 현지 공장은 올 4분기 또는 내년 1분기 가동을 예상하고 있다. 해당 매출이 실적에 반영되면 성장 폭은 더욱 클 것으로 관측된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콤보 키트의 경우 미국 현지에서 이미 조금씩 생산을 하고 있는 단계로, 하반기부터 발생하는 매출이 올해 실적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오상헬스케어는 28년차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 기업이다. 지난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생화학진단과 분자진단, 면역진단 등 기존 체외진단 사업 역량을 토대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로의 사업 확장 계획을 가지고 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