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천재교과서, '2024 에듀플러스위크' ...AI 에듀테크 트렌드 제시

기사입력 : 2024년08월12일 17:30

최종수정 : 2024년08월12일 17:30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천재교과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2024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고 밝혔다. 

박람회 마지막 날에도 많은 방문자가 참여한 천재교과서 부스

이번 박람회는 15개국에서 모인 207개의 교육 기업과 기관, 교사들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천재교과서는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주제에 맞춰 AI 기술과 에듀테크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AI 기술 소개와 관련된 설명회와 특별 강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천재만의 독자적인 AI 기술과 T셀파의 에듀테크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천재교과서 부스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특히 'AI 첨삭 서비스', 'STT 영어 말하기 평가', '학생별 맞춤문항추천(CAT)' 등의 AI 기술을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학습 콘텐츠 체험을 통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던 점이 관람객의 인기를 끌었다.

서울 은평구 모 초등학교 선생님은 "AI가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 솔루션이 추상적으로 느껴졌었는데, 직접 체험해 보니 교육 현장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이해하기가 수월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및 네이버 Future AI의 하정우 센터장과 천재그룹 AI 센터의 조한삼 센터장의 특강 또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하정우 센터장은 '생성 AI 시대 교육분야 대응 전략'을, 조한삼 센터장은 '교수 학습 효과성과 효율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AI 기술의 원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들은 생성형 AI 기술의 현재 흐름과 향후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짚어내며, 미래 교육을 조망했다.

강연에 참석한 대전 소재 초등학교 교사는 "강연을 통해 AI 기술의 원리와 미래 교육 방향성을 더욱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DIY 기술 다이어리'는 천재교과서 부스의 인기 아이템으로, AI 기술을 체험하면, 해당 기술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는 다이어리 속지를 받을 수 있는데 설명이 자세하고 예시도 적혀있어서 교사와 학부모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 외에도 인기 캐릭터 '듬이'가 새겨진 배지 및 활용도가 높은 리유저블 백, 캐릭터 부채, 주유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지급했다. 

이렇게 천재교과서는 미래 교육의 핵심인 AI 기술과 에듀테크를 관람객에게 선보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단순한 기술 설명 외에도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현장에서 어떻게 AI 에듀테크가 적용되는지, 미래 교육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볼거리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도 많아서 풍성한 전시였던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천재교과서의 조희석 디지털사업본부 이사는 "2024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천재교과서의 독자적인 AI 에듀테크 기술력과 학습 콘텐츠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호평에 감사드린다"며 "박람회에서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미래 교육에 특화된 IT 기업으로서의 기술력과 콘텐츠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