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원스톱 학세권 '원주 모아엘가 그랑데' 학부모 관심 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명륜초, 원주중·고, 상지여중·고 등 원주 최고 명문학군을 한걸음에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분양시장에서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모두 가까운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가 인기다.

원스톱 학세권은 학령기 자녀의 안전한 통학환경이 보장되며, 12년간 이사 걱정 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학교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학교 인근에는 폐기물처리 시설이나 유흥업소, 숙박업소 등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기 때문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3040세대가 분양시장 주수요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에 대한 니즈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19만3,074건) 중 3040세대의 거래가 전체의 52%(10만665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을 산 사람 2명 중 1명은 3040세대인 셈이다.

상황이 이렇자,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는 청약 경쟁률도 높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7월 경기 화성시에 분양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는 18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무려 11만6,621명이 몰리며 평균 626.9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동탄초, 여울초, 이산중·고가 가까운 입지로 인기를 끌었단 평이다.

지방에서는 지난 6월 전북 전주시에 분양된 '에코시티 더샵 4차'가 화정초, 전라중, 전라고(예정) 등을 도보로 통학 가능한 입지로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1순위 청약 일반공급 354가구 모집에 6만7,68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으며, 평균 191.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업계 관계자는 "교육환경이 좋은 곳은 워낙 수요가 탄탄하다 보니 부동산 시장 분위기에 좌지우지되지 않고,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는 만큼 원스톱 학세권의 가치는 계속해서 높아질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원주 모아엘가 그랑데 투시도

이런 가운데, 강원도 원주시 최고 명문학군 앞에 새 아파트가 분양 소식을 알려 학부모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달 분양을 예정한 '원주 모아엘가 그랑데'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 59~84㎡, 총 353가구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수요층이 많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원주 모아엘가 그랑데'는 바로 앞에 원주중이 위치해 있으며, 명륜초, 원주고, 상지여중·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모두 인근에 있어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과 다양한 학원이 모여있는 명륜동 학원가도 가깝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원주천이 가깝게 위치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길 수 있고, 단지 주변으로 봉산, 남산공원, 단구근린공원, 원주종합운동장, 중앙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를 나가기도 좋다.

아울러 대형마트, 홈플러스, 남부시장, 롯데시네마 등 쇼핑 및 문화시설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특별자치도원주의료원 등 대형 병원 이용도 쉽다.

교통도 편리하다. 차로 약 10분 거리에는 KTX 중앙선 원주역과 원주고속버스터미널이 위치하며, 인근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통해 시내·외로 이동이 용이하다.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개통 예정)과 GTX-D노선(계획) 등 굵직한 교통호재도 많아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처럼 뛰어난 교육환경과 정주여건을 자랑하는 '원주 모아엘가 그랑데'는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춰줄 파격적인 금융혜택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대출 승인 후 계약 축하금을 지급받으면 실 계약금 5백만원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이 없으며, 계약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해 관심이 뜨겁다.

'원주 모아엘가 그랑데' 주택전시관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에 위치하며, 8월 오픈할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