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CJ '올림픽 코리아하우스' 흥행 성공...6만4000여 명 몰려

기사입력 : 2024년08월13일 14:19

최종수정 : 2024년08월13일 14:19

'CJ 그룹관' 방문객 10명 중 7명 유럽인, 평균 만족도 93.2%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CJ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대한체육회 주최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가 17일간 6만4569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

13일 CJ그룹에 따르면 파리 중심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에서 문화 홍보관 'CJ 그룹관'과 K-스트리트푸드를 맛볼 수 있는 '비비고 시장'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비비고 시장에서는 떡볶이·만두·핫도그 등 비비고 제품 세트 메뉴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코리아하우스 야외 정원의 비비고 시장에서 음식을 사기 위해 기다리는 관람객들 [사진=CJ]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는 역대 코리아하우스 중 최대 규모로, 양궁 경기가 열리는 앵발리드 인근의 '메종 드 라 쉬미' 3층 저택에 위치했다. 주요 민간·공공기관 15곳이 참가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일반 방문객을 받은 첫날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됐고,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야외 정원에서는 매일 단체 응원전이 벌어졌다.

방문객 설문 조사 결과 CJ 그룹관 방문객의 70%가 유럽인이었으며, 특히 57%는 프랑스인으로 조사됐다. CJ 그룹관은 K-팝, K-뷰티, K-콘텐츠, K-푸드 등을 통해 CJ 브랜드를 전방위로 알렸다.

관람 만족도는 평균 93.2%로 높았으며, 10대 이하와 20대 방문객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특히 '비비고'와 '올리브영'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났다.

CJ는 수영, 브레이킹, 테니스 등 총 7개 종목 34명의 선수를 후원하며 지속적으로 스포츠 후원을 확대하고 있다. CJ는 팀 코리아의 선전을 위해 대한체육회 1등급 공식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CJ그룹 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파리올림픽에서 CJ는 경기장 안팎에서 대한민국 스포츠와 K-컬처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