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억원 투입 200세대 복지주택 조성 예정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고령자복지주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괴산군은 주거와 돌봄을 한 번에 제공할 수 있는 복지거점 구축의 동력을 확보했다.
고령자복지주택 조감도. [사진 = 괴산군] 2024.08.16 baek3413@newspim.com |
군은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173억 원 등 모두 223억 원의 예산으로 괴산읍 4924㎡ 부지에 200세대 규모의 고령자복지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저층부에 사회복지시설을, 상층부에 안전손잡이, 높낮이조절세면대, 문턱제거 등이 적용된 무장애 설계 임대주택을 갖추게 된다.
입주 대상은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로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및 국가유공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괴산에 꼭 맞는 고령자 복지주택을 건립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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