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송언석 공동선대위원장은 17일 정원오 후보의 '보수의 품격' 발언을 두고 정치 품격이 보수에만 요구되는 것처럼 호도한다며 반박했다.
- 송 위원장은 민주당을 향해 '보수의 품격'을 공격 도구로 써왔다며 '진보의 품격'과 '집권여당의 품격'은 있냐고 반문했다.
- 그는 야당 후보들의 각종 논란 사례를 나열하며 민주당이 정치 품격 상실의 책임이 크다고 비판하고 진보·집권여당의 품격을 되찾으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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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송언석 6·3 지방선거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7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향해 '보수의 품격을 배워야 한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진영을 가리지 않고 정치권 전반에 공통으로 요구되는 정치의 품격이 마치 보수에게만 요구되는 양 호도해 왔다"고 반박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원오 후보가 오 후보에게 훈계를 늘어놓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위원장은 민주당을 향해 "'보수의 품격'은 예로부터 민주당이 우리 당에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러온 공격 도구"라며 "반대로 민주당에 묻겠다. 민주당에게 '진보의 품격'은 있느냐. '집권여당의 품격'은 어디에 있느냐"고 날을 세웠다.
이어 송 위원장은 정 후보를 비롯한 야당 후보자들의 과거 논란을 조목조목 거론하며 공세를 폈다.
그는 정 후보를 겨냥해 "술 먹고 경찰관 2명과 시민 2명을 폭행하고 나서 5·18 때문이라고 미화시키는 정원오 후보가 '진보의 품격'이냐"고 지적했다.
또한 "통일교 천정궁에 가서 까르띠에 시계를 받았는지 대답도 못 하면서 24살 인턴비서관에게 법적 책임을 뒤집어씌우는 전재수 후보, 대구 유권자들에게 정신 차리라고 고함치던 김부겸 후보의 오만한 훈계가 진보의 품격이냐"고 따져 물었다.
송 위원장은 이어 "인천을 대장동으로 만들겠다며 단군 이래 최대 최악의 부동산 비리 모델을 배우겠다는 박찬대 후보, 80%가 넘는 논문 표절률로 학위를 반납한 허태정 후보, 키워준 당을 배신하고 집권여당으로 날아간 기회주의 철새정치 김상욱 후보가 진보의 품격이냐"고 비판했다.
아울러 "경기도민을 '2등 시민, 아류 시민'으로 비하하고 법사위를 '법살위'로 만든 추미애 후보, 민주당에서 중요시하는 5·18 전야제 날 유흥주점에 들어가 여성에게 욕설을 내뱉은 우상호 후보, 드루킹 댓글부대를 동원해 여론조작을 주도함으로써 민주주의 기본질서인 선거를 파괴한 김경수 후보가 진보의 품격이냐"고 꼬집었다.
이외에도 시장 상인과 악수 후 손을 털어서 논란이 된 하정우 후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의 이광재 후보,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송영길 후보 등을 함께 언급하며 "어쩌면 이 모든 게 '옛날에 젊을 때 실수 좀 했다'면서 퉁치고 넘어가는 게 진보의 품격이라고 할는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송 위원장은 "오늘날 정치의 품격이 사라지고 있는 것은 국회 다수당 권력으로 온갖 악법들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키고, 국가권력을 총동원해 대통령 공소취소를 밀어붙이는 집권 세력 때문"이라며 "민주당 후보자들에게서 진보의 품격, 집권여당의 품격을 찾아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allpa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