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법무부가 16일 신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 배상업 전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을 임용했다.
배 본부장은 1967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도 제4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출입국·이민행정 전문가'의 길을 걸었다.
[서울=뉴스핌] =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법무부제공 2024.08.16 seo00@newspim.com |
그는 법무부 ▲출입국기획과장 ▲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 ▲법무부 출입국정책단장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 등 본부 및 일선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법무부는 "배 본부장이 다양한 현장 경험과 풍부한 출입국·이민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엄정한 출입국, 체류관리 정책과 산업현장과 지역사회 수요를 고려한 균형 잡힌 비자 제도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여 국민이 공감하고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며 우리 사회·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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