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보호·지역 범죄 엄정 대응 다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학관 제38대 충북경찰청장이 16일 취임했다.
이날 오후 충북경찰청 추모 공간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마치고 우암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충북경찰청 부장 및 과장, 도내 12개 경찰서장, 동료 경찰관들이 참석했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 [사진 = 충북경찰청] 2024.08.16 baek3413@newspim.com |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160만 도민의 신뢰를 넘어 당당하고 존중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한 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망 강화와 악성사기,마약, 도박, 청소년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 밝혔다.
이어 "억울한 사람 없는 충북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불이익이나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청주 출신인 김학관 청장은 청석고와 경찰대학을 졸업했다.
경찰대학 교수부장, 경찰청 기획조정담당관, 서울 강남경찰서장,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서울청 자치경찰차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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