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세계 3대 팝 색소폰 연주자 워렌 힐 내한공연

기사입력 : 2024년08월19일 12:10

최종수정 : 2024년08월19일 12:10

9월 5일 오후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케니 지, 데이브 코즈와 함께 세계 3대 팝 색소폰 연주자로 손꼽히는 워렌 힐이 한국을 찾는다. 워렌 힐은 캐나다, 한국, 중국을 연결하는 투어 일정으로 9월 5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2014년 첫 내한공연 이후 네 번째이자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내한공연 갖는 색소폰 연주자 워렌 힐. [사진 = 유앤아이커뮤니케이션즈 제공] 2024.08.19 oks34@newspim.com

워렌 힐은 국내 색소폰 전공자와 동호인들, 재즈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연주자로 파워풀한 연주가 마치 록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워렌 힐은 10여 장의 앨범을 통해 오리지널 곡들을 히트 시켰고, 커버 연주한 비틀즈의 '헤이 주드(Hey Jude)'와 '마이 러브(My Love)', 이글스의 '데스페라도(Desperado)' 그리고 퀸의 '위 아더 챔피온스(We are the champions) 등은 전 세계 팝 색소폰 연주자들이 반드시 정복해야 하는 교과서 같은 곡들이 됐다.

2014년 첫 내한공연은 MBC TV '수요예술무대'"로 녹화방송 되었고, 이후 SBS TV '스타킹' 출연 그리고 문체부 주최 'DMC 뮤직페스티벌'에도 초대 받아 큰 사랑을 받았다. 워렌 힐이 사용하는 색소폰 브랜드와 마우스피스가 국내 동호인들이 가장 구매하고 싶은 브랜드가 되었고, 국내 악기 브랜드에서 그의 이름을 딴 시그니처 모델이 출시될 정도로 워렌 힐의 대중적 인기와 입지가 탄탄하다.

이번 워렌 힐의 내한 10주년 공연은 색소폰,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의 5인조 밴드가 함께 한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플레이 리스트로 색소폰 연주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