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이철우 경북지사, 경주 APEC 정상회의 숙소 직접 챙긴다

기사입력 : 2024년08월19일 19:16

최종수정 : 2024년08월19일 19: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교부·경주시·호텔 대표·경북 관광공사.전문가 등 PRS 위원회 구성
숙소·회의장·편의시설 개보수·리모델링 지원 조례 제정

[경주·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에서 21개국 정상들이 머물 숙소인 PRS(Presidential Suite)를 준비하기 위해 이철우 경북지사가 직접 나섰다.

PRS(Presidential Suite)는 국빈이 머무는 최고급 숙박시설을 뜻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사진=뉴스핌DB]

이 지사는 외교부 추진단, 경주시, 호텔 대표, 경북 관광공사, 건축 및 리모델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PRS 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월드클래스 수준의 숙박시설을 완비키로 했다.

위원회가 구성되는 대로 이 지사는 호텔 관계자 간담회와 국내 최고 수준의 수도권 스위트룸을 벤치마킹하고, 전문가‧예산 등 전 행정력을 투입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세계적인 PRS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2025 APEC 정상회의를 위해 호텔룸 개‧보수,리모델링에 관한 사항 등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례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조례는 정상회의 개최 종합계획 수립과 민간 부분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관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정상회의 준비와 개최에 필요한 인력‧장비‧시설 등의 확보 및 운영 △정상회의 준비 지원단 구성 및 운영에 지원 △정상회의 개최 관련 시설 및 숙박‧교통 등 관광 편의시설 설치와 확충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정상회의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 주변에는 반경 3km 안에 숙박시설 103곳(4463실), 10km 이내에는 1330곳(1만3265실)이 있어 충분한 규모로 평가되나 일부 시설의 노후로 인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APEC 준비지원단은 올해 9월에 PRS 확충과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하고 10월에는 실시설계 및 착공, 내년 3월까지 정상회의에 필요한 숙박시설을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1번지 경주 보문 단지를 글로벌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호텔 및 리조트 관계자들이 숙박 개보수와 환경 개선 등에 자발적으로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도 조성되고 있다.

지난 2012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APEC에서는 호텔이 부족해 대학교 기숙사를 사용 하였지만,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는 등 APEC을 통해 가장 큰 변화를 맞이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를 찾는 정상 등 방문객에게 기억에 남는 역대 가장 훌륭한 APEC 정상회의가 되도록 최고급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진입도로 및 교통시설 환경 개선, 편의시설 정비 등 기반 시설을 보강해 경북 경주를 방문하는 참가자들에게 완벽하게 갖춘 시설 환경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정상들뿐만 아니라 내년에 경주를 찾을 세계적 기업인들도 깜짝 놀라도록 숙소를 비롯 정상회의 수용 태세를 제대로 준비할 것"이라며 "2025경주 APEC을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고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