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인문학 접목 통한 인간 중심 활용 중요성 대두"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은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정보통신IT 학과연구회 하계 학술세미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정보통신IT 학과연구회는 매년 전국 폴리텍대학 캠퍼스의 인공지능, 정보기술, 정보보안, 정보통신 분야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문 발표, 학과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교육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정보통신IT 학과연구회 하계 학술세미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2024.08.20 gyun507@newspim.com |
특히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서강대학교 최진석 명예교수의 '왜 인문학인가?'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서 최진석 명예교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정보통신IT 분야에서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과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 스마트소프트웨어과 한상숙 교수는 "최근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술과 인간의 상호작용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단순한 기술 발전이 아닌 기술과 인문학을 접목해 사회적으로 통제되고 인간 중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기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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