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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D이슈터미네이터] 코리아 디스카운트? 박수영 "상속세 때문" vs 안도걸 "지배구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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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TV 긴급토론... 상속세 합리적인 개편방안은?
여야, 공제한도 확대 공감…최고세율 인하에는 이견
박수영 "대주주, 상속세 부담에 주가 높일 이유 없어"
안도걸 "소수주주 이익 무시…잘못된 지배구조 때문"

[서울=뉴스핌] 최영수 기자 = 정부가 최근 발표한 '세법개정안'에서 상속·증여세법을 대폭 개정하겠다고 밝히자 사회적인 관심이 뜨겁다.

27년간 개정되지 않아 시대착오적이라는 지적이 있는 반면, 감세 혜택이 대부분 부자들에게 돌아가는 '부자감세'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이에 뉴스핌TV KYD는 <이슈 터미네이터> 유튜브 방송을 통해 22일 '상속·증여세법의 합리적인 개편 방안은?"이란 주제로 합리적인 해법을 모색했다.

김종석 규제개혁위원장(뉴욕주립대 경제학과 석좌교수)이 토론 진행을 맡았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과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야 대표 주자로 참여해 각당의 대안을 제시했다.

22일 오전 방영된 뉴스핌TV <이슈터미네이터> '상속·증여세 합리적인 개편 방안은?' 풀영상

우선 상속세 공제한도를 시대에 맞게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여야의 의견이 모아졌다. 다만 여당의 자녀 1인당 공제를 현행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하자는 정부안을 지지했고, 야당은 일괄공제를 현행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하지만 현행 최고세율 50%를 40%로 낮추자는 정부안에 대해서는 여야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렸다.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또 유산산 방식을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이견을 보였다.

또 코리아 디스카운트(주식 저평의)의 원인을 놓고도 이견을 보였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상속세를 내야 하는 대주주 입장에서는 주가를 높일 이유가 없다"면서 높은 상속세율이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잘못된 지배구조 때문"이라면서 "소수 주주의 이익이 무시되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김종석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가운데)과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뉴스핌TV 스튜디오에서 '상속·증여세 합리적인 개편 방안'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2024.08.21 dream@newspim.com

다음은 토론 전문이다. <~2편에서 계속>

-(김종석) 이제 얼추 시간이 다 됐는데 마지막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얘기가 있는데요. 지금 우리나라의 상속증여세제 때문에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현상이 실제로 있다고 보십니까?

▲(박수영) 실제로 있습니다. 기업 가치를 이제 기업 대주주 입장에서는 주가를 높이 유지할 이유가 없는 거예요. 주가가 높으면 상속세만 많이 내야 되기 때문에 가급적 주가를 낮게 유지하려는 요인이 생기게 됩니다. 그다음에 다른 나라 기업 사람들이 우리나라 기업을 살 때도 이게 이 문제가 있으면 좀 부담이 된다 이렇게 보기 때문에 디스카운트가 되는 것이고 그다음에 이제 우리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도 그것 때문에 한국 주식이 사실은 이 지정학적 위협이 아니라 바로 이것 때문에 그렇습니다. 대만이 PBR이 2.4 정도 되는데 우리는 1.0밖에 안 되는 거거든요. 지정학적 위험으로 따지면 대만이 더 크죠. 우리보다 중국이 바로 옆에 붙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PBR이 1.0밖에 안 되는 데는 바로 이 상속세 문제로 인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크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종석) 안 의원님께서는 경영권 프리미엄 때문에 주가가 디스카운트(주식 저평가) 되는 경향이 있다고 보십니까?

▲(안도걸) 전혀 영향이 없다라고 보기는 어렵겠지만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근본 원인이 어디 있겠느냐 시장에서 다 알고 있죠. 현재 이제 지배 구조가 지금 잘못돼 있죠. 이제 그런 측면이 있고 또 이번에 여러 가지 요즘 기업의 어떤 분할 또 합병 과정에서 소수 주주의 이익이 무시되고 대주주의 이익 중심으로 이렇게 이루어지는데 이에 대한 지금 견제가 지금 없다는 측면 그리고 여러 가지 회계 정보의 어떤 불투명성 등등 정말 근본적인 문제가 있고 이게 바로 이제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이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정면 돌파를 좀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세제 문제는 이에 따라서 보안적으로 좀 이루어져야 되는 문제가 아니냐 이런 좀 생각이 좀 듭니다.

▲(박수영) 외국의 기업들 선진국 기업들 보면은요. 그 지배구조의 문제를 안 의원님 말씀하시는데 황금주라든지 복수 의결권 가진 기업들이 많아요. 한 주만 가지고 황금주로 모든 의사결정을 뒤집을 수 있는 그런 기업들도 있고 그게 선진국들이 있는 기업이거든요. 우리나라의 지배 구조가 대주주 위주로 넘어가고 소액 주주 무시한다고 하는데 사실은 제도적으로 보면 외국보다 그렇게 나쁜 측면은 아니고 기업을 만들고 운영하면서 자본을 놓고 자기 리스크를 가졌던 사람에 대한 평가가 우리는 오히려 너무 낮게 되어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종석) 글쎄요. 저도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우리나라의 기업의 지배구조의 왜곡이 처음부터 어디서 시작되느냐 예를 들자면 일감 몰아주기라든지 분식회계라든지 또는 불합리한 M&A를 통해서 기업 가치 부풀리기라든지 이런 게 보면 다 경영권 승계에서 비롯돼요. 그래서 이 언덕을 좀 낮게만 해주면 우리나라의 기업이 발의 문제라고 할 수 있는 지배구조 포함해서 한 대부분은 해소되지 않을까 하는 게 제 나름대로의 이제 그 생각인데 그래서 오늘 뭐 많은 말씀을 나눴는데요. 저는 상당히 좀 낙관적입니다. 보니까 두 분이 굉장히 합리적이시고 두 분 또 지금 기재위에서 이 문제에 지금 가장 앞장서 계신데 오늘 정리해 보면요.
첫째 일괄 공제를 민주당은 1억원으로 올리겠다 그 대신 이제 여당에서는 자녀공제를 5억으로 올리겠다 이거는 전향적으로 보면 어딘가 이 합의가 가능할 것 같고요. 특히 자녀 공제하고 연결지어서 배우자 공제 안 의원님도 아주 일리가 없는 얘기는 아니라고 말씀하신 바 있기 때문에 박 의원님이 잘 기억하셨다가 두 분 국회에서 토론해 주세요.

▲(안도걸) 관련해가지고 우리 당론이 일괄공제를 5억에서 10억으로 올린다 그거는 좀 아니고요. 그렇게 이제 주장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아까 말씀드렸듯이 자녀공제보다는 일괄공제가 나은 측면도 있다는 거고 또 배우자 공제 부분도 이렇게 손을 대야 한다면 이 세액 공제 간에 어떤 선택을 할지 어떤 정책적 조합을 할지는 좀 내부적으로 분석하고 또 합의를 이루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종석) 그 다음에 오늘 또 두 번째로 제가 좀 긍정적으로 낙관적으로 보게 된 게 최대주주 할증평가 폐지요. 이미 전임 정부에서 중소기업에 관해서는 600억 원까지 공제 한도를 높였는데 이제 중견기업연합회에서도 굉장히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고 또 어느 정도 정치권이나 국민 공감대가 일부 있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대기업이 아닌 한 가업 상속을 해줘야 기업의 지속 가능성이 담보되지 않겠느냐 특히 요즘 들어가지고 고령의 창업자들이 이제 은퇴하는 때가 도래하기 때문에 이런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 점에 관해서는 그렇게 여야 간에 부정적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근데 이것은 한도의 문제인 것 같은데 안 의원님은 어떠신지요?

▲(안도걸) 그러니까 아마도 정부 여당에서는 이제 중견기업 중에서도 현재 5천억원까지인데 그것을 풀자, 이렇게 되면 결국에는 중견기업 중에 5천억 이상 그런 경우에는 이제 출자제한기업에 해당되지 않는 중견기업들을 모두 포함시키자는 건데요. 출자총액제한이 지금 10조입니다. 총자산 규모가 총자산 10조까지 되는 중견기업까지 예를 들어서 이걸 확대해야 되느냐는 문제는 또 검토가 필요하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김종석) 공시대상기업은 이제 5조까지로 돼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두 분이 또 타협하셔서 이것도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고요. 끝으로 제가 또 긍정적으로 본 게 유산세를 유산취득세로 바꾸는 것에 대해서는 논리적으로는 이견이 없으신 것 같고, 이는 세제의 정합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약간 좀 루앤드를 맞춰야 된다는 거니까 지금 정부에서 용역을 줬다고 하니까 이거는 적어도 내년까지는 여야 간의 합의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하고요. 장기적으로 보면 상속세제 자체를 자본이득세로 가져가는 게 선진형 모델이 아닌가 하는 느낌은 갖고 있습니다, 이것도 좀 장기적으로 여야 간에 한번 정책 검토를 해 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박수영) 세제부분은 쟁점화된 것처럼 보도되고 있지만 저는 결국에는 여야 간에 합의가 가능한 부분이 많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또 이게 예산 편성할 때 이 세제 개편안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어차피 합의할 수밖에 없다. 시한이 정해져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아마 서로 조금씩 한 발자국만 양보하면 좋은 합의점을 찾아낼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김종석) 안 의원님도 정부에 오래 계셨고 해서 정책 개념이 많으실 텐데 어떻게 보시나요?

▲(안도걸) 그러니까 민생을 살리는 게 지금 가장 중요한 과제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굉장히 지금 세수 여건이 굉장히 어렵고 정부가 필요한 만큼의 세수를 확보해야지 정부가 할 일을 할 수가 있는 겁니다. 그리고 민생을 제대로 돌볼 수가 있고 또 재정이 좀 넉넉해야만 또 이제 경기에 대응한 또 정책을 펼 수가 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지금은 세수의 조세의 기본인 세수가 지금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세수의 안정적 확보가 굉장히 중요하다. 그리고 조세 감면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민생을 펼칠 수 있는 데 굉장히 시급하고 중요한 부분에 중점을 좀 둬야 된다. 그리고 이번 국회에서 세법 논의도 거기에 주안을 둬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종석) 이번에 민주당에서 (이재명)당대표가 연임되시고 또 여야가 한결같이 민생을 살리는 정책을 강조하고 계시기 때문에 이번 정기국회에서 예산안 심의와 함께 세제개편안이 원만하게 합의돼서 국회가 싸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 민생을 돌보는 역할을 한다는 거를 두 분 의원님께서 선도적으로 좀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봐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오늘 토론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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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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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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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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