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예산 대비 531억원 증가..."주요 현안사업 집중"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회 추가경정예산안 7532억 원을 편성해 괴산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1회 추경예산보다 531억 원(7.59%) 늘어난 규모나
괴산군청. [사진= 뉴스핌DB] 2024.08.27 |
일반회계는 6980억 원, 특별회계는 552억 원이다.
군은 내국세 징수 부진에 따른 보통교부세 확보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필수 사업과 시급한 현안 사업에 집중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동진천 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 57억 9000만 원 ▲기업지원시설 설치 24억 400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15억 9000만 원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추경 예산안은 다음 달 3일부터 열리는 제334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