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학교가 월간 아트앤디자인과 함께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자인·조형 실기대회를 개최했다.
27일 평택대에 따르면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 전국 454명의 고교생들이 참가해 ▲발상과표현 ▲기초디자인 두 부문으로 나누어 열렸다고 밝혔다.
평택대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 전국 고교생 디자인조형 실기대회 안내 홍보물[사진=평택대] |
이번 대회는 미술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실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대회다.
평택대는 출품된 작품들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 격인 피어선상 1명을 비롯해 금상에 해당하는 이사장상과 총장상을 받는 각 1명 및 은상 수상자 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평택대는 수상자들에게 수상일로부터 3년 이내에 평택대에 입학하는 경우 장학금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 허가영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술 및 디자인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열정을 고취시키고, 이를 통해 잠재적인 인재를 발굴하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데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평택대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는 창의성, 예술성,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패션 전문인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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