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글로컬 지정서 탈락한 충남대 "한밭대 통합 논의 종료" 선언

기사입력 : 2024년08월28일 14:58

최종수정 : 2024년08월28일 14: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8일 충남대 "대학 통합 논의 종료 공식 선언"
충남대 "내부역량 결집부터"...한밭대, 입장 미발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또다시 선정되지 못한 충남대가 국립한밭대와의 통합을 논의 종료키로 공식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식적 통합 포기 선으로, 사실상 내년도 글로컬대학 본지정도 안갯속이라는 전망이다.

28일 오후 충남대는 한밭대와의 통합 논의를 종료한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충남대학교 전경. [사진=충남대학교]

앞서 지난달 26일 충남대는 한밭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한 2024년 글로컬대학사업 본지정 계획서를 한국연구재단에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한밭대가 충남대와의 통합 입장 차를 보이며 충남대 측에 글로컬대학 사업계획서 제출 철회를 요청했다.

통합안에 대한 대학사회 내 갈등이 깊어지면서 대면평가에도 충남대만 참석하게 됐다. 이후 극적으로 통합합의가 이뤄졌으나, 대면평가 이후 진행된 만큼 합의안이 평가위원들에게 전달되지 못했다.

결국 28일 오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또다시 충남대와 한밭대가 실패하자, 충남대가 이날 오후 통합 논의를 아예 백지화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충남대는 일단 내부 역량 결집과 체질 개선과 RISE사업비 최대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글로컬대학사업 본지정에 대해서도 차기년도를 노리겠다고 밝힌 상황이나, 쉽지 않은 상황이다.

조철희 충남대 기획처장은 "한밭대와의 통합을 통해 메가 캠퍼스 구축 비전을 실현하려 했었다"며 "이번 글로컬대학 사업에서 탈락함에 따라 통합을 전제로 기획된 많은 추진과제 실현이 불가능하게 됐다, 한밭대와의 통합논의도 원칙적으로 종료됐음을 명확히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충남대의 통합 논의 종료 선언에 대해 한밭대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