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아시아 한국 유학 장학생 18명·비전 장학생 50명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청암재단이 광양 포스코백운산수련원에서 장학증서 통합 수역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발된 아시아 한국 유학 장학생 18명과 포스코 비전 장학생 5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2박 3일간의 워크숍을 가졌다.
포스코청암재단 아시아한국유학장학 · 비전장학 증서 수여식 및 워크숍에서 2024년 신규 선발된 장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포스코] 2024.08.28 ojg2340@newspim.com |
아시아 한국 유학장학은 포스코청암재단에서 운영하는 포스코아시아펠로십 사업의 일환이다.
아시아 국가의 젊은 이공계 인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 대학원에서의 석·박사과정 이수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등록금과 생활비이며 전체 장학생에게 지원하는 연간 장학금 규모는 약 13억원이다.
포스코비전장학은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포항과 광양지역 출신 대학생들을 매년 선발해 1학년 2학기부터 졸업시까지 7학기 동안 연간 500만원의 생활지원장학금을 지원한다.
전체 장학생에게 지원하는 연간 장학금 규모는 약 8억원이다. 포스코비전장학은 2006년 제정된 이래 올해로 636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올해 통합 증서 수여식은 장학생에게 보다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예년보다 하루 늘어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증서수여식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맺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관계로 발전되길 바란다"며 "꿈과 목표를 위한 앞으로의 여정에 재단이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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