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심민 임실군수는 전날 붕어섬 주변 주차장 조성사업, 옥정호 왕벚나무길 데크길 조성사업 등 옥정호 주변 관광산업의 주요 사업추진 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붕어섬 주변 주차장 조성(85억원)은 옥정호 관광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약 4만6000㎡에 300여 대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지난 2022년 12월 착공, 내년 6월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자라섬 연계 관광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옥정호 왕벚나무길 조성사업(30억)은 임실군의 대표 둘레길로 부상한 물안개길 7코스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조성된 L=1.8km에 추가로 L=2.0km를 더해 데크로드와 보행 매트, 쉼터 2개소 등을 조성한다. 이달에 착공해 내년 12월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임실군 천만 관광의 핵심이 될 옥정호를 전국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의 제반여건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또한 옥정호 일원에 한우 맛집․카페․로컬푸드직매장 등 한우특화거리 조성사업 등 먹거리 시설 사업 현황을 챙겼다.
군은 앞으로 케이블카․집라인․모노레일 등 체험 관광시설까지 갖춰 종합적인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수시로 담당 부서와 현장을 찾아 사업별 진행 상황을 촘촘히 챙기겠다"며 "민선 8기 주요 현안과 핵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