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대전시교육청, 딥페이크 대응 TF 가동...신고센터 운영·경찰관 투입

기사입력 : 2024년08월29일 17:53

최종수정 : 2024년09월02일 14:55

부교육감 단장...전체 중고교 대상 학교전담경찰관 투입
피해자 전수조사·신고센터 운영...심리지원·예방 홍보 등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딥페이크 성범죄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교육청이 피해 현황 파악 및 대응을 위한 전담조직(TF) 구축하고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딥페이크 등 성범죄 특별주의보 발령'에 따라 '딥페이크 등 성범죄 특별교육주간' 동안 대전 전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을 투입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전담 TF팀은 시교육청 유지완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학생‧교직원 피해 사안처리와 학생‧교직원 심리지원, 학교 예방교육‧인식개선,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등 분야별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피해자 전수조사 및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시교육청 학교폭력‧성폭력 신고센터 및 신고 전화번호 등을 지속해서 학교 현장에 홍보하고, 대전경찰청과 협조해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 성폭력 유형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교 딥페이크 대응 전담TF팀을 구성하고 대전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 현장의 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피해자의 심리 치유와 안정을 통한 일상회복이 가장 중요한 만큼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당한 이들에 대한 심리 상담과 치료 등 보호지원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