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디엑스앤브이엑스, 中 헬스케어 제품 774만불 수출 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24년08월30일 13:43

최종수정 : 2024년08월30일 13:43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중국 항조우광성기업(杭州光圣企业)과 미화774만불 규모의 헬스케어 제품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제품들은 코리이태리 AAT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덱스벡스(Dx&Vx) 치료보조제 시리즈와 유럽특허 신터액트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오브맘 메이트(Mate) 시리즈 및 2030여성용 다이어트 유산균 제품들이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DXVX-중국 항조우광성 전략적인 파트너쉽 체결, (왼쪽부터) 항조우광성 장쯔환 총경리, DXVX 이용구 대표, 우찬종따 아시아기술연구소 이타오 소장 [사진=디엑스앤브이엑스] 2024.08.30 sykim@newspim.com

중국 항조우광성기업은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기술투자 및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중국 현지 제약바이오기업, 온라인 플랫폼 유통회사, 보험회사 등과 협력을 맺고 헬스케어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유통판매를 담당할 우찬중다윤청(物产中大云商)은 중국 우찬중다그룹(物产中大集团·연매출108조원) 산하 40여개 계열사 중 하나로서 프리미엄급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기업으로 연매출 1.9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찬중다윤청당위원 예펑(叶枫) 부총경리는 "중국 헬스케어 시장과 중국 소비자 수요를 잘 알고 있는 코리그룹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의약품 연구개발 역량으로 개발된 프리미엄급 한국과 이태리 제품이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400만명 VIP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소개되고, 판매된다면 계획보다 빨리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이용구 대표는 "중국시장에서 당사의 의약, 헬스케어 사업의 성장 스토리는 북경한미약품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며 "1세대 북경한미약품은 의약품GMP구축과 상급의료기관 시장을 개발했고, 2세대 코리그룹은 GSP(의약품유통)를 통해 광범위하게 분포된 106만개 기초 의료기관과 60여만개 약국시장을 CSO 전략으로 확장, 개척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3세대라고 할 수 있는 디엑스앤브이엑스가 본격 성장 도입기에 있는 중국 건강기능식품과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한국기업을 대표해서 항조우광성 및 우찬중다윤청과 함께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