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기타

푸틴, 몽골 국빈 방문…시베리아 가스관 건설 논의 관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년 만의 방문...ICC 체포영장 신경 안 써
산업 생산, 철도, 농업 협력 논의 예정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밤 늦게 몽골 울란바토르 공항에 도착해 국빈 방문일정을 시작했다.

푸틴 대통령은 공항에서 바트뭉흐 바트체첵 몽골 외무장관의 영접을 받고 의장대의 사열을 받았다. 

5년 만의 몽골 방문에서 시베리아 가스를 몽골을 거쳐 중국으로 공급하는 가스관 건설 사업이 구체화될지 주목된다.

시베리아 서부 야말 지역에서 몽골을 거쳐 중국으로 연간 500억 입방미터(bcm)의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시베리아의 힘-2'로 불리는 이 사업은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후 유럽 가스 판매 감소를 보상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이 가스관은 러시아산 가스를 중국에 공급하는 같은 이름의 기존 가스관의 후속 사업이다.

새 가스관 건설 논의는 가스 가격 등 문제로 지체돼 왔다. 푸틴 대통령은 몽골 방문 직전 사업 타당성과 기술 검토 등 준비 작업이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3일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다.

유리 유사코프 러시아대통령 외교정책 보좌관은 양국 지도자가 산업 생산, 농업, 철도 수송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이번 방문에서 시베리아힘-2 가스관 건설 발표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몽골 의회가 8월 향후 4년간 예산에서 이 가스관 건설 비용을 제외시켰기 때문이다.

몽골 일정 중 중요한 행사가 소비에트군과 몽골 연합군이 일본군과 싸운 할힌골 강 승전 축하 85주년 기념 행사이다.

푸틴은 방문 전 몽골 최대 일간지 어너더르(Unuudur)와 서면 인터뷰에서 "1만 명 이상의 붉은 군대 병사들과 지휘관들이 몽골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웠다"며 몽골 독립에 기여한 러시아의 역할을 상기시켰다.

몽골은 지난 해 3월 푸틴에 체포영장을 발부한 국제형사재판소(ICC) 협약 가입국이다. 

ICC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러시아로 불법 추방하고 입양시킨 혐의로 푸틴과 어린이 인권 담당자에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주 몽골에 푸틴 체포를 촉구했다. 하지만 원유, 가스 등 연료의 95%를 러시아에 의존하는 몽골이 푸틴 대통령을 체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와 관련 "전혀 걱정이 없다. 몽골의 친구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방문에 앞서 모든 사항을 철저하게 점검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울란바토르 공항에 도착, 바트뭉흐 바트체첵 몽골 외무장관과 함께 의장대 사이를 걸어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kongsik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