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해성옵틱스, 지속가능 성장 경영전략 수립

기사입력 : 2024년09월04일 13:23

최종수정 : 2024년09월04일 13:23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해성옵틱스(대표 조철)는 자회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영 방향을 재정립해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해성옵틱스는 핵심 본사업인 스마트폰 카메라 OIS 액추에이터 사업의 집중화를 통한 수익성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OIS 액추에이터는 손떨림방지 및 자동초점 장치 기술로 스마트폰 카메라가 고화소화되며 하이엔드 모델에서 보급형 모델까지 핵심기술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해성옵틱스는 35년간 광학기술 개발에 전념한 전문기업으로 23년 산업부 중견기업 재도약 지원사업에 선정돼 신개념 OIS폴디드 카메라 개발을 올해 내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며 스마트폰을 넘어 VR/XR시장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매출이 가시화된 관계사 편입을 통한 미래 신사업 구축도 진행해 전략적 시너지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올해 초 티케이이엔에스 인수를 통해 자동차 헤드램프 습기 제거 일체형 방습모듈 양산에 본격 돌입했다. 국내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비롯해 내년 해외 자동차 브랜드사에 공급 추진을 위한 설비확대를 진행 중에 있다. 헤드램프를 넘어 자율주행센서, 배터리 등 안전을 위한 핵심 부품으로 솔루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최근에는 상하수도 진단 및 댐 관리 전문기업 수자원기술㈜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 기존 자회사였던 지오소프트와 수자원기술의 전략적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지오소프트의 핵심 기술력인 디지털트윈 및 AI 관제시스템으로 수자원기술의 주요 비즈니스인 댐 등의 수처리, 상하수도 관리를 스마트 공정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물 산업 토탈솔루션과 디지털트윈의 기술 융합으로 시장 내 경쟁력 확대가 기대된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본 사업의 핵심 경쟁력을 더욱 탄탄히 다져 수익성 개선을 비롯한 VR/XR 시장 확대를 본격적으로 준비 중에 있다"며 "관계사의 성장과 함께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글로벌 트렌드 및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신사업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 및 R&D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