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무협‧코엑스, 인도네시아 소비시장 공략 나서

기사입력 : 2024년09월05일 12:00

최종수정 : 2024년09월05일 12:00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공동 개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무역협회(KITA)는 코엑스와 공동으로 오는 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전시장에서 '2024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한국상품 전시회다.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8개 지자체의 협력 아래 총 204개의 국내기업이 참가한다.

무역협회 전경 [사진=무역협회]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현지 바이어 446개사가 사전에 구매상담을 신청,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푸드홀, 랜치마켓, 이온몰 등 현지 유통사도 전시장을 찾아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시회와 함께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할랄 특별관, K-뷰티 특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며, '인니 지속가능 포럼'도 인근에서 열려 행사장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무역협회는 롯데마트 인도네시아법인과 함께 한국상품 판촉전 '통 큰 한가위(Happy Chuseok)'를 개최, 전시회 참가기업 6개 사의 32개 제품이 2주간 현장 판매되며 시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판촉전은 대기업 현지 유통망을 활용한 상생협력 모델이다.

김고현 한국무역협회 전무는 인도네시아의 빠른 성장과 잠재력을 언급하며, "이번 전시회가 한국 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카르타를 비롯한 유망 시장에서 바이어 매칭을 보장하는 해외 전시회를 지속 개최하고, 현지 유통망과 연계한 판로 개척 지원사업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