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 '오네' 서비스 런칭
체계적인 배송 관리와 반품 서비스 강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신세계라이브쇼핑은 CJ대한통운과 협력해 협력사의 배송 개선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전날 CJ대한통운과 협력사 배송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세계라이브쇼핑 오네(O-NE)'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9월 4일 신세계라이브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세계라이브쇼핑 지원담당 이규봉 전무(오른쪽)와 CJ대한통운 영업본부 윤재승 본부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라이브쇼핑 제공] |
'신세계라이브쇼핑 오네'는 기존의 '업체 직접배송' 방식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로, 이번 협업을 통해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고객과 상품 전반에 대한 관리를, CJ대한통운은 최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물류 운영을 맡는다.
현재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일부 상품을 협력업체가 직접 고객에게 배송하고 있다. 이로 인해 체계적인 배송 관리와 반품 등에서 어려움이 발생했으나, '신세계라이브쇼핑 오네' 서비스를 도입하면 신세계라이브쇼핑이 협력사 배송 상품 전반에 대한 배송 서비스 관리가 가능하게 돼 고객들의 필요에 즉시 대처할 수 있고, 배송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배송의 질이 개선되면 구매 전환율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규봉 신세계라이브쇼핑 지원담당 전무는 "고객들은 이제 협력사 직접배송 상품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