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감성코퍼레이션㈜(대표이사 김호선)은 대만 시장 등 중화권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고 5일 밝혔다.
감성코퍼레이션은 '스노우피크 대만'과 대만의 주요 유통사인 '스타라이크(Starlike)'와 협력해 대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감성코퍼레이션은 어패럴 및 패션 잡화를 공급하고 '스노우피크 대만'과 '스타라이크'가 매장을 운영하는 형태로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대만 현지 유통사 '스타라이크'는 호카, 아크테릭스, 살로몬 등 인기 브랜드를 유통하는 대형사로, 이번 협력을 통해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대만 내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됐다. '스노우피크 대만'과 '스타라이크'는 올해 안으로 단독 매장과 샵인샵 형태를 포함해 총 9개의 어패럴 매장을 신규 오픈할 계획이며 이후 순차적으로 매장을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대만 시장 확장은 2023년 5월 '스노우피크 대만' 현지 매장에 첫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차례에 걸친 성공적인 수출 성과와 현지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이뤄진 결정이다.
감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대만 시장 확장에 이어 일본 시장에서도 유사한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어 "대만,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감성코퍼레이션 로고. [사진=감성코퍼레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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