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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尹 장모 최은순 씨 소환 통보 여부 "확인해줄 수 없다"

기사입력 : 2024년09월05일 17:01

최종수정 : 2024년09월05일 17:01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의 소환 통보 여부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5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오는 12일로 예정된 도이치모터스 사건 관련자들의 항소심 선고 이후 김건희 여사에 대한 처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시점을 정해놓고 있지는 않다"며 "법과 절차에 따라 필요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전주' 손모 씨의 주가 조작 공모 혐의에 방조 혐의를 추가한 이유에 대해 "공범으로 기소됐는데도 무죄가 나 방조범으로 변경한 것"이라며 "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씨는 지난 2013년 경기 성남시 땅 매입 과정에서 349억원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1월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을 확정받았다.

최씨는 2심에서 법정 구속돼 지난해 7월부터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복역하다가, 지난 5월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복역해 온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구속 299일 만인 5월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가석방으로 출소하고 있다. 2024.05.14 mironj19@newspim.com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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