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롯데렌터카, 국가고객만족도 10년 연속 1위

기사입력 : 2024년09월06일 09:38

최종수정 : 2024년09월06일 09:38

렌터카 부문 단독 1위 선정…고객인지품질·충성도 등 높은 평가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롯데렌탈의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렌터카 부문 단독 1위에 선정돼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렌탈의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렌터카 부문 단독 1위에 선정돼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NCSI 인증식에서 홍준호 조선일보 대표와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렌탈] 2024.09.06 beans@newspim.com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국가 품질경쟁력 제고 및 국민의 삶 향상을 목적으로 미국 미시간 대학과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고객기대수준 ▲고객인지품질 ▲고객인지가치 ▲고객불평률 ▲고객충성도 ▲고객유지율 6가지 부문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조사해 매년 발표한다.

올해 렌터카 부문 조사에는 총 834명의 소비자가 참여했으며, 롯데렌터카는 2024년 렌터카 업계 고객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 특히, 고객인지품질과 고객충성도, 고객유지율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렌탈의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알리기 위해 브랜드를 개편하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편의 혜택을 세분화 및 확대하는 등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롯데렌터카는 지난해 11월 기존의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를 마이카(개인 장기렌터카)와 비즈카(법인 장기렌터카)로 리브랜딩하고, 새로운 모델로 이효리를 발탁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개인 장기렌터카 서비스 롯데렌터카 마이카(My car)는 방문정비, 멤버십 혜택, 내차 상태 진단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재정비했다. 고객 맞춤형 방문정비 서비스를 기본 제공하고, 멤버십 서비스를 세분화하는 등 각종 편의 혜택을 강화했다. 롯데렌터카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견적부터 심사, 계약까지 쉽고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 수를 빠르게 늘리는 중이다.

법인 장기렌터카 서비스 롯데렌터카 비즈카(Biz car)의 키워드는 고객 맞춤형 정비 서비스, 비용과 시간 절감, 고객 맞춤 차량이다. 비즈니스 차량 관리 솔루션 커넥트프로를 고도화해 도입하고, 법인 고객 및 임직원의 이동과 여가를 위한 혜택도 대폭 확대했다. 전문 매니저의 상담을 통해 법인의 여건 및 차량 사용 용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1:1 맞춤형 차량을 찾을 수 있으며, 최근 사업자 대상 차량 래핑 서비스를 오픈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차량 구매 트렌드 변화에 맞춰 중고차 장기렌탈 서비스 마이카 세이브(My car Save)도 선보였다. 롯데렌탈이 직접 관리하는 26만대 차량에서 매물을 선정해 허위매물이 없고, 성능점검 및 무사고 여부 등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올해 1월에는 전 과정을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마이카 세이브 다이렉트 서비스도 오픈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롯데렌터카는 국내 최고의 장단기 렌터카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평생 고객 관계 구축을 위한 2080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처음 차량을 사용하는 순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모빌리티 서비스 풀 라인 업(Full-Line Up)을 통해 고객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여정의 가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롯데렌터카가 NCSI 렌터카 부문 10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고객님들과 전국의 직원 덕분"이라며 "신차 장기렌터카라는 새로운 자동차 구매 개념을 소개하며 시장을 선도해온 롯데렌터카는 앞으로도 급변하고 있는 모빌리티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