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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0대 CEO] "2030년 매출 40조"…'재무통'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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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운송에서 사업 영역 넓혀 수익성 제고
2030년까지 물류·해운·유통 9조원 투자 계획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CEO의 일거수일투족은 해당 기업 임직원은 물론 시장 투자자 등 많은 이해관계자의 관심사다. CEO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누구일까. 그들의 활약상을 연중기획 시리즈로 연재한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경기 침체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자, 현대차그룹은 2022년 11월 현대글로비스 수장으로 이규복 대표를 낙점했다.

그룹 내에서 대표적인 재무통으로 알려진 이 대표는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현대차 미주 지역 생산법인 CFO를 지냈다. 이후 현대글로비스 대표로 부임하기 전까지 현대차 프로세스혁신사업부장과 차세대ERP(전사자원관리) 혁신센터장을 맡았다.

◆ 해상 물류는 좁다…사업 다각화로 체질 개선 중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4% 줄었다. 매출은 6조5864억원, 영업이익은 3848억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올해 2분기에는 매출 7조644억원, 영업이익 4393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 각각 7.3%, 14.2% 개선된 것이다.

현대차그룹의 해운‧물류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는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진행 중이다. 해상운송에서 다른 분야로 사업구조를 확대해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사용 후 배터리 사업 진출이 대표적이다. 전기차용 배터리 산업이 급성장하자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시장 선점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자사 강점인 물류 운송 체계를 기반으로 프로세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공급망 관리(SCM)를 통합해 모델부터 생산, 물류, 재활용, 전처리 영역까지 일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초 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 '이알'에 지분 투자 형식으로 참여한 것 역시 프로세스 구축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알의 전처리 기술과 설비 사용에 대한 권리를 확보함으로써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해당 과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항공물류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하기로 하고 관련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달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를 인수하는 에어인천에 150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확정된 바 없다"고 하지만, 최근 에어인천컨소시엄에 참여하며 우선매수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현대글로비스가 에어인천을 품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만큼 항공물류 시장에서의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 이규복 대표 "2030년 매출 40조원 달성 목표"

이규복 대표는 지난 6월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30년 목표 매출을 '40조원+α'로 설정하고, 영업이익률은 7%를 달성하겠다는 '2030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30년까지 9조원의 투자를 집행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투자액은 기존 사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물류 사업에 36%, 해운에 30%, 유통에 11%로 나눠 집행한다. 나머지 23%는 신사업 확대 등을 위한 전략투자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가 지난 6월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중장기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현대글로비스]

특히 중장기 외형성장 달성을 위해 기존 사업의 확장, 비계열 매출 적극 확대, 신사업 전개 등 3가지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성장 전략도 구체화했다. 자동차 공급망 관리(SCM), 글로벌 E2E 솔루션 전략 사업화, 톱티어 해운 경쟁력 강화, 스마트 물류 솔루션 사업화 및 체질 강화, 친환경 전략소재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회사의 타깃 시장을 자동차 산업군에서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CEO 인베스터테이 당시 "공격적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기존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연평균 1조3000억원가량의 핵심 자산 투자로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전략적 필요에 따라 인수합병 방식의 성장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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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인기' 윤석열 징역 30년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12일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열어 이 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은 각각 징역 30년,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무인기 작전 수행을 지휘한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장관의 모습. [사진=뉴스핌 DB] ◆ 재판부 "계엄 명분 위해 北 도발 유도"…일반이적·직권남용 유죄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등이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께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여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명분과 법적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북한의 무력 도발을 유도하고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켜 국가 비상상황을 조성하기로 공모한 것으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이들이 이른바 '심리전' 형태의 무인기 투입 작전을 통해 북한을 자극하고 군사적 도발을 유도하려 했으며, 김 전 장관의 지시에 따라 실제 작전이 실행됐다고 봤다. 또 "이 사건 작전은 북한을 자극하고 도발 명분을 제공함으로써 군사적 충돌에 따른 국민과 군의 인명·재산 피해 위험을 발생시켰다"며 "대한민국이 보유한 군사력을 국가안전보장이나 국토방위와 무관한 사적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불필요한 군사력 소모를 초래하고 국가의 군사상 이익을 해했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작전 지시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군인에 대한 일반적 지휘권을 가진 피고인들이 위법한 작전을 수행하게 했다"라며 "직권을 남용해 순차적인 지시를 통해 군인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2026.06.12 pmk1459@newspim.com ◆ 재판부 "계엄 위해 北 도발 유도" vs 尹 측 "군사 대응을 범죄로 규정" 재판부는 양형 이유를 설명하며 윤 전 대통령 등이 일부러 국가 비상사태를 만들려고 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일반이적 범행의 본질은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군사작전이라는 외형을 만들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한 데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국가의 존립과 안전을 수호할 책무를 지닌 대통령이 국군통수권과 계엄선포권을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고 믿고 이 사건 작전을 승인했다"고 질타했다. 김 전 장관에 대해서는 "국방부 장관 취임 직후부터 비상계엄 상황 조성을 위해 작전을 주도적으로 계획·지시했고, 작전 실행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범행까지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은 국가안보와 관련된 기밀 사항을 다룬다는 이유로 그동안 공판이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 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책임과 평가는 결국 역사의 엄정한 심판 앞에서 가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 여 전 사령관에게 징역 20년, 김 전 사령관에게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고,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봤다.  pmk1459@newspim.com 2026-06-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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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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