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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코로나19 신규 백신 500만회분 이번주 도입"

기사입력 : 2024년09월09일 14:51

최종수정 : 2024년09월09일 14:51

백신 419만 회분, 9일 국내 도착
나머지 81만회분은 순차적 도입
모더나·노바백스 백신도 도입 예정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화이자 신규 변이(JN.1) 백신 500만 회분이 이번 주 도입된다.

질병관리청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화이자 신규 변이 JN.1신규 백신 초도물량 419만 회분이 9일 국내 도착한다고 밝혔다.

또 81만 회분이 순차적으로 도입돼 총 500만 회분이 이번주에 국내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청은 JN.1 변이 대응 신규 백신의 신속한 국내 도입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과 함께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 화이자 백신은 지난 30일 식약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서울=뉴스핌] 코로나19 신규 백신의 동절기 무료접종이 시작된 19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병원에서 접종 대상자가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엑스주를 접종 받고 있다. [사진=모더나] 2023.10.19 photo@newspim.com

아울러 모더나 JN.1 변이 대응 신규 백신도 국내 품목허가 진행 중이다. 허가 이후 접종 시기에 맞춰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국내 도입할 예정이다. 합성항원 노바백스 백신도 긴급사용승인 후 총 32만 회분을 도입할 계획이다.

질병청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은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며 "제약사별 JN.1 변이 대응 신규 백신이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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