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알 아야니야 고등학교 시설 개선
맹그로브 나무 식재사업 '무지개숲' 사업도 진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KB증권은 지난 5일 인도네시아에서 아이들의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무지개교실' 완공식과 환경보호를 위한 '무지개숲'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KB증권은 이번 인도네시아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KB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KB Valbury Sekuritas), 대한적십자사,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등과 함께 사업의 착수 단계부터 사업대상 선정 및 시행까지 긴밀하게 협력해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KB증권] 2024.09.09 stpoemseok@newspim.com |
KB증권 '무지개교실' 사업은 국내외 아동의 교육 및 놀이 환경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미래 세대 육성이라는 KB증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을 담아 2009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22개소, 해외 13개소의 '무지개교실'을 완공했다.
KB증권은 이번 인도네시아 '무지개교실' 사업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탕에랑 지역의 알 아야니야 고등학교를 선정했다.
KB증권은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하고 도서관과 화장실, 식당 등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전반적인 교육인프라를 개선했다.
한편 KB증권은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맹그로브 숲을 조성하는 식재사업인 '무지개숲' 사업 협약식도 진행했다.
KB증권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무지개숲' 조성 사업은 인도네시아의 섬 지역인 티둥 아일랜드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맹그로브 나무 약 20만 그루를 심어 자연재해로 일어나는 경제적, 사회적 피해를 예방하고 이를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한다.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은 돌봄과 상생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함께 꿈꾸고, 함께 크고, 함께 살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미래세대의 교육과 글로벌 환경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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