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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통일 독트린' 토론회 오늘 인천서 개최…청년 100명 참가

기사입력 : 2024년09월10일 10:02

최종수정 : 2024년09월10일 10:02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맞아 통일부, 인천시 공동주최로 2024 제2차 청년 대상 합의 형성 토론회 '유니쓰담'이 열린다. 유니쓰담(Unification+Youth+談)은 청년들의 새로운 통일 담론장을 뜻하는 말이다.

통일부는 10일 "오늘 오후 1시부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의 주역인 청년들(만19~34세) 100명이 모여 '8·15 통일 독트린과 통일미래세대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8·15 통일 독트린과 통일미래세대의 역할'을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구상해보고 청년들의 역할을 탐색하며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통일부는 "청년들이 그리는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8·15 통일 독트린의 추진에 참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8.15 통일 독트린'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8.16 mironj19@newspim.com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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