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김용현 "수방사·방첩사·특전사 회동은 경호활동" vs 장경태 "위법·부당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 장관, 밤 9시40분께 대정부질문 출석
장 의원 "특전사령관은 왜 만났냐" 따져
"대통령 경호 긴밀 연관…정상적·관례적"
방첩사령관·수방사령관 인사 개입 제기에
"얼굴 처음 봤고 개입 여지 없다" 강력 부인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10일 야당이 주장하는 계엄설과 관련된 수방사령관·방첩사령관·특전사령관 공관 회동에 대해 "대통령 경호와 긴밀한 연관을 가진 부대들"이라면서 "정상적이고 관례적인 경호 활동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밤 진행된 외교·통일·안보 분야 관련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장 의원은 "군내에서 '충암파' '용현파'라고 불리는 계파가 있다는 것을 들어봤냐"라면서 "군내 사조직이 있으면 안 되죠. 군인복무 기본법 시행규칙에 의해서 안 되죠"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사조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10일 밤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5차 본회의에서 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대정부 질문은 오후 2시 개의 예정이었지만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불참에 야당이 반발해 5시간 연기된 오후 7시에 열렸다. 2024.09.10 leehs@newspim.com

특히 장 의원은 야당이 주장하는 계엄설 주장과 관련해 "이진우 수방사령관, 곽종근 특전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을 왜 공관으로 불렀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작년 연말인 것 같다. 전임 국방부 장관과 티타임 하면서 전임 국방장관도 수방사령관 출신이고 해서 얘기하다가 과거 수방사령관 할 때, 경호처장이 주기적으로 격려도 해주고, 1년에 2~3차례 밥도 사 주고 했는데, 요즈음 그런 것이 없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제가 (대통령실) 용산 이전 때문에 정신없어 신경을 못 썼다고 했다. (그러자) 전임 장관이 '너무 고생하는 것 같은데, 기회가 되면 격려 식사라도 한 번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래서 기회를 보다가 올해 봄 3·4월쯤인가 격려 식사를 한 번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이 "그럼 사적 만남을 한 것인가"라고 따졌고 김 장관은 "이것은 관례적이고 사적 만남은 아니다"고 답했다.

장 의원은 "만난 사람들이 수방사령관·특전사령관·방첩사령관으로 12·12 (군사 쿠데타) 사태 당시 상당히 관여되거나 계엄령 선포 때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다.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에 대해 김 장관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3차례 강하게 반박했다. 

그러자 장 의원은 "대통령 경호처장이 대통령 경호안전대책위원회 소속이 맞죠. 경호처장이 왜 특전사령관을 만나냐. 대책위원회에 특전사가 포함되느냐. 경호와 관련해서는 경호안전대책위원회에 소속된 사령관을 만나야 한다. 방첩사령관과 수방사령관은 경호안전대책위 소속된 사령관으로 인정할 수는 있다. 근데 특전사령관 왜 만났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또 장 의원은 "경호처장이 왜 위법하게 부당하게 방첩사령관 , 수방사령관, 특전사령관을 만났냐고 질문하는 것이다. 위법이다. 그럼 사적으로 만났냐. 대통령 경호와 관련돼 만났다고 인터뷰하지 않았느냐"고 거듭 질의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5차 본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대정부 질문은 오후 2시 개의 예정이었지만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불참에 야당이 반발해 5시간 연기된 오후 7시에 열렸다. 2024.09.10 leehs@newspim.com

이에 대해 김 장관은 "그 언급한 3개 부대는 대통령 경호와 긴밀한 연관을 가진 부대다. 그래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을 포함해 역대 정부에서 경호처장들이 다 한 분도 빠짐없이 1년에 4~5차례, 적게는 1~2차례 격려 식사를 해왔다. 물어보면 (확인이) 된다. 이런 경호 활동은 정상적이고 관례적인 경호 활동으로 봐야 한다. 이게 어떻게 불법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그러자 장 의원은 "김도균 전 수방사령관은 '사령관 재직 25개월 동안 그런 회동은 한 번도 없었다'. 주영훈 전 경호처장도 '그런 적 없었다'고 했다. 무슨 역대 정권에서 했냐"고 다시 따져 물었다.

또 장 의원은 "지금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충암고 후배죠. 이진우 수방사령관은 장관이 육군 9사단에 재직했을 당시 사단장인 이규환 장군 아들 맞죠. 아주 가까운데, 원래 젊은 장교 시절부터 (이 사령관을) 잘 알았을 것 같다. 방첩사령관·수방사령관 군 인사 과정에 개입한 바 없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얼굴을 처음 봤다. 저는 개입한 바 없다. 개입할 여지가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김 장관은 이날 밤 9시 40분부터 대정부 질문에 출석했다. 이에 앞서 대리 출석한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계엄설 관련 질의에 "현재 이 시점에서 계엄이라는 건 논쟁을 할 만한 일고 가치도 없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답했다.

김 차관은 "이 주장은 주장을 넘어서 현재 군을 정치에 개입시키고 악용하려는 매우 부적절한 정치선동"이라면서 "당연히 중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계엄에 대한 것들이 이 시대 시점에서 논의되는 것 자체가 군 장병 사기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라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