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프랜차이즈 vs 배달앱 '일촉즉발'…프랜차이즈협회, 12일 배달의민족 공정위에 신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프랜차이즈협회, 배민 수수료 인상에 이달 초 비대위 마련
협회, 배달 3사 대신 배달의민족만 신고…"행위사실 가장 확실"
공정위 "사건 접수 후 적극 검토할 것"…제재 여부는 미지수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배달의민족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겠다고 예고하면서 프랜차이즈업계와 배달앱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12일 프랜차이즈협회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이달 19일 배달의민족을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공정위에 정식 신고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배달앱 1위 사업자 배달의민족은 배민1플러스(배민배달) 중개 수수료율을 기존 6.8%에서 9.8%로 3%p 인상을 단행했다. 이달 초 프랜차이즈협회는 프랜차이즈 배달앱 사태 비상대책위원회를 마련하고 대응에 나섰다.

이달 19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배달의민족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정식 신고할 예정이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배달의민족 가맹점주 등이 배달의민족 일방적인 수수료 인상 강행 규탄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는 모습. 2024.08.07 mironj19@newspim.com

기존 프랜차이즈협회는 배달앱 3사인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를 동시에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신고할 방침이었다.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 사업자는 가격을 인상하기 전 사전에 협의해야 하는데, 시장 점유율이 90% 이상인 배달앱 3사가 일방적으로 수수료율을 인상해 폭리를 취했다는 주장이다.

프랜차이즈협회는 BBQ, 굽네치킨 등 1300여 곳 브랜드가 포함된 협회다. 그간 개별 업주가 배달앱 수수료 정책에 항의한 적은 있지만, 협회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배달앱을 신고하겠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랜차이즈협회는 배달앱 3사를 모두 공정위에 신고하는 대신 배달의민족만 신고하기로 노선을 변경했다.

프랜차이즈협회 관계자는 "기존에는 배달앱 3사를 모두 신고할 계획이었으나, 3사를 한꺼번에 신고할 경우 너무 오랜 시간이 소요돼 1위 사업자이자 가장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가 확실한 배달의민족만 신고하기로 했다"며 "1위 사업자의 신고 결과에 따라 2, 3위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거래법에서는 시장점유율 100분의 50을 넘어서는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자를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추정한다. 와이즈랩 등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지난달 시장점유율 58.7%다.

다만 실제 공정위 시정명령 및 과징금 등 제재까지 이루어질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금까지 공정위가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가격을 인상한 행위를 제재한 경우는 거의 없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34년 전인 1992년 해태·롯데·크라운이 제과 사업 내 지위를 남용해 비스킷 가격을 올린 행위를 제재한 건이다.

프랜차이즈협회 관계자는 "(배달의민족의) 행위는 명백하게 시장지배적 행위 남용"이라며 "(공정위가 제재할)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돼 신고를 결정한 것"이라고설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사건이 접수된 이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체간 수수료, 계약 등에 대한 상생안을 마련하기 위해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를 지난 7월 출범했다. 현재까지 4차 회의를 가졌고, 오는 10월 말까지 합의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100wi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IPO…가치 2700조 원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로켓·우주선 제조업체 스페이스X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의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확정했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올라서게 됐다. 스페이스X는 이번 IPO를 통해 5억5556만 주 매각으로 사상 최대인 750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기업가치는 1조7700억 달러(약 2700조 원)로 평가됐다. 공모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이번 공모는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 씨티그룹, JP모간이 공동 주관사다. 스페이스X 주식이 12일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하면 미국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 7위에 오르게 된다. 다만 회사는 지난해 손실을 기록했고 다른 초대형 기업들의 매출은 스페이스X의 매출을 크게 웃돈다. 종전 사상 최대 IPO는 지난 2019년 12월 사우디 아람코 공모로 당시 1조7100억 달러 가치에 256억 달러를 조달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아람코는 2조2100억 달러 가치에 332억 달러를 조달한 셈이다. 스페이스X 로고와 일론 머스크.[사진=로이터 뉴스핌]2026.05.23 mj72284@newspim.com 스페이스X의 1조7700억 달러 평가액은 발행 주식 130억8000만 주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주관사들이 추가 주식 매각 권리(그린슈)를 행사하면 더 늘어날 수 있다. 이 결정은 통상 공모 후 30일 이내에 이뤄진다. 스페이스X는 이례적으로 큰 비중인 전체 물량의 30%를 개인 투자자 몫으로 배정했다. 또 은행가들과 투자자들이 오랫동안 IPO 조건 협상에 활용해온 로드쇼 이전에 공모가를 결정했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 주식의 더 넓은 매수 기반을 만들 조기 인덱스 편입도 추진해 엇갈린 결과를 얻었다. 강력한 창업자 지배력을 유지하도록 회사 지배구조도 설계했다. 머스크는 IPO 후에도 스페이스X 지분 82%를 보유한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스페이스X는 자사 사명을 '생명을 다행성적으로 만들고 우주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하며 의식의 빛을 별들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시스템과 기술을 구축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회사는 시장 기회가 28조5000억 달러에 달한다며 이를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표현했다. 회사의 우주 사업은 지난 3년간 궤도에 발사된 질량의 5분의 4 이상을 담당했다. 현재 매출은 스타링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mj72284@newspim.com 2026-06-12 04:59
사진
윤석열 '北 무인기'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12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선고 기일을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연다. 법원은 언론사의 중계방송 및 비디오 녹화 신청은 허가하지 않았다.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오늘 열린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일반이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허위 명령·보고 등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군용물손괴교사, 군기누설 등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한 선고도 함께 진행된다. 법원은 그동안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관심이 큰 사건에 한해 재판 중계를 허가해 왔다. 다만 이번 사건의 경우 국가안전보장과 직결된 사안으로, 판결 주문과 이유 일부가 공개되지 않거나 중계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중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 등은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경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하는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 4월 24일 군사 기밀 유출 우려 등으로 비공개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이어 특검팀은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여 전 사령관과 김 전 사령관에게는 각각 징역 20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고,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봤다. pmk1459@newspim.com 2026-06-12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