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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4 스타트업콘' 개최…핵심 인사이트 공유

기사입력 : 2024년09월20일 08:21

최종수정 : 2024년09월20일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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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은 국내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스타트업콘(Startup:CON)'을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서 개최한다.

개최 10주년을 맞은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스타트업, 창작자가 모여 콘텐츠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조망하고, 새로운 성공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4 스타트업콘' 포스터 [사진=콘진원] 2024.09.20 alice09@newspim.com

올해 '콘텐츠로 만나는 무한한 세상(Boundless Content, Endless Discoveries)'을 주제로 ▲콘퍼런스 ▲워크숍 ▲비즈니스 미팅(1:1 밋업) ▲배틀필드(Battle Field) ▲케이녹(KNOCK)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콘퍼런스에서는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키워드인 '테크텐트(Tech+conTent)'를 제시하며 급변하는 콘텐츠산업의 트렌드를 전망한다.

생성형 AI로 대표되는 기술의 진보 속에서 콘텐츠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글로벌 콘텐츠 전문가 37인을 초청하여 13개의 강연, 패널토론과 9개의 워크숍 등 총 22개 세션을 진행한다.

26일 기조강연에는 '빅데이터와 AI가 이끄는 콘텐츠 혁신'을 주제로 ▲구글 클라우드 아태지역 총괄 타루 다히야 ▲구글 엔지니어 프란세스 리옹이 연사로 나선다. 이어 ▲방송인 겸 창업가 홍석천이 크리에이터 특강 세션으로 창업가로서의 도전과 혁신에 대해 이야기한다.

27일에는 ▲알리바바 디지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투자총괄 두안 웨이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아태지역 부회장 자레드 도우티가 알리바바와 소니가 바라보는 글로벌 IP의 가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인 겸 웨이브 엔터테인먼트 대표 타일러 라쉬가 외국인의 입장에서 겪은 한국 창업과정에 대한 경험담을 들려준다.

26일에는 총상금 1억 원 규모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오디션 '배틀필드'가 진행된다. 결선에 진출한 8개 팀의 비즈니스 모델을 평가해 최종 3개 기업에게 배틀필드 본상을 수여한다.

더불어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인 ▲더 샌드박스 코리아,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수 약 1850만 명을 보유한 ▲LG유플러스와 협력해 2개 기업을 추가 선정해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배틀필드에는 청소광 브라이언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의 가수 '브라이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라이언은 과거 플라워 비즈니스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등 창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튜브에서 콘텐츠 창작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27일에는 콘텐츠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케이녹(KNOCK) 데모데이'가 개최된다. 콘진원과 콘텐츠 분야 투자사로 이뤄진 케이녹 파트너스(▲가이아벤처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 ▲로간벤처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일신창업투자 ▲케이앤투자파트너스 ▲케이씨벤처스)가 발굴한 기업들의 IR 피칭으로 우수 기업들에게는 총 7000만 원 규모의 포상이 주어진다. 드라마, 웹툰, 스토리, 캐릭터, 실감 공연, 음악 기술, 팬덤 비즈니스, 에듀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기업 10개사가 투자유치에 나선다.

이 밖에도 미국, 싱가포르 등 글로벌 벤처캐피탈 30개사를 포함한 국내외 투자자와 콘텐츠 스타트업 간의 비즈니스 미팅 '1:1 밋업', '뉴콘텐츠아카데미 우수 프로젝트 쇼케이스'와 '네트워킹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2024 스타트업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사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1:1 비즈니스 미팅 신청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홈페이지에서 참가 투자사를 확인 후 밋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스타트업콘은 국내 유일의 글로벌 콘텐츠 스타트업 행사로서 스타트업과 해외 투자자를 연결해 주는 핵심 네트워크로 자리 잡았다"라며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투자자와 선도기업을 초청한 만큼, 더 많은 K콘텐츠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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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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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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