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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HUG 든든전세주택(경매매입형)' 제2차 입주자 모집 결과 평균 경쟁률 267대 1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2차 모집은 즉시 입주가 가능한 총 52가구(서울 33가구, 인천 9가구, 부천 1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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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경쟁률을 보면 서울은 33가구에 1만1954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362대 1, 인천은 9가구에 950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106대 1을 기록했다. 부천은 10가구에 989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99대 1을 나타냈다.
HUG는 지난 19일 서류제출 대상자를 선정했고 대상자의 무주택 여부 등 자격요건 검증을 마친 후 내달 22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HUG 관계자는 "이번 2차 모집은 지난 8월 1차 모집과 다르게 서류제출 과정을 간소화해 입주자들의 신청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