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시장 "하반기 군포시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 자리매김"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제36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4일~5일 이틀간 군포올래(All來) 행복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24 군포올래 행복축제 포스터. [사진=군포시] |
시에 따르면 10월 4일 시민체육광장에서 개막식과 시민의 날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5일은 군포의 핫플레이스인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제10회 군포독서대전, 평생학습축제, 생활문화축제, 공예문화축제,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군포시는 지난 2022년부터 그간 개별적으로 열리던 군포의 주요 가을축제를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산발적인 문화콘텐츠를 아우를 만한 대표 축제로 군포올래행복축제를 계획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 군포올래 행복축제는 10월4일 금요일부터 시민체육광장에서 아나운서 김현욱의 사회로 효린, 박서진, 박건우 등 유명가수의 출연 및 대북퍼포먼스와 환상적인 드론 라이트쇼로 시민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한다.
10월5일 토요일 수리사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산사음악회가」가 열리고, 산본로데오거리에서는 분수대를 중심으로 산본역 방향으로 '책 읽는 즐거움, 함께나누는 행복! 군포독서대전' 슬로건하에 학술강연, 독서퀴즈대회, 전시, 독서체험 등 제10회 군포독서대전이 펼쳐진다.
6단지 세종아파트 방향 거리에서 평생학습기관 및 학습동아리와 함께 시민체험 프로그램, 전시 등으로 학습을 공유하고 나누는「제11회 평생학습축제」가, 이마트방향으로는 여러 분야의 공연과 체험 놀이마당이 운영되는「생활문화축제」가 개최된다.
또한 군포시청 방향 거리는 「공예문화축제」가 공예작가 전시 및 공방 마켓, 공예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위 4개 축제는 산본 로데오거리 중앙분수대를 중심으로 통일성있으면서도 주황, 핑크, 그린, 퍼플의 4가지 컬러로 차별화 해 참여자들이 각 축제의 특색을 느끼고 즐길 수 있게 준비된다.
아울러 산본로데오거리 이마트 앞 무대에서는 신나는 난타퍼포먼스 및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와 중앙분수대 앞에서는 버스킹 공연으로 산본로데오 거리가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넘치는 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상반기 군포철쭉축제와 더불어 하반기 군포올래 행복축제가 군포시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라며 "각 축제마다 고유한 특색과 매력을 많은 분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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