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효율적인 예산 심사 등 도의원 의정활동 수행 지원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가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과 역량 강화위해 '지방재정 용어 가이드북'과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집'을 발간했다.
이번에 제작된 발간물은 의정활동 중 접하게 되는 복잡한 재정용어와 자치관련 법규를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편집됐다.
특히 도의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예산 심사 등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경북도의회가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과 역량 강화위해 발간한 '지방재정 용어 가이드북'과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집'.[사진=경북도의회]2024.10.06 nulcheon@newspim.com |
'지방재정 용어 가이드북'은 예산 편성과 예·결산 심사 과정에서 자주 사용되는 재정용어를 알기 쉽게 풀이한 자료로 예산심사와 예산분석 등 예산 및 재정관련 의정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또 함께 발간된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집'은 도의회 소관 조례와 의회규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집으로, 도의원들이 정책 입안과 심사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자료집 발간이 도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수 의회사무처장은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과 법규집은 도의원들이 보다 원활하게 정책을 분석하고 심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의원들의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책자 발간 및 정보 제공으로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도의회는 이번에 발간한 자료집을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의회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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