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차은우 효과' 바디프랜드 광고 화제… 유튜브 누적 조회수 2000만회 돌파

기사입력 : 2024년10월11일 15:30

최종수정 : 2024년10월11일 15:30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바디프랜드가 신규 브랜드 엠버서더 차은우의 발탁과 함께 공개한 '전신쾌감' 광고가 연일 화제다.

바디프랜드 전신쾌감 광고 속 헬스케어로봇 '파라오네오'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의 엠버서더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등장하는 '전신쾌감' 광고 두 편('리액션'편, '완성'편)은 지난 8월 말 공개된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전신 마사지의 진가를 알리고 있다. 천편일률적으로 편안함을 강조하는 광고가 대부분이었던 안마의자 업계에서, 전신 스트레칭의 쾌감을 소리로 표현하는 '씨즐(sizzle)' 광고 형식을 채택해 이색적이라는 평가다. 

'씨즐(sizzle)'은 브랜드 광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고 기법으로, 사전적 의미처럼 튀김의 지글지글한 소리나 음료를 마시며 꿀꺽이는 소리 등 식욕을 자극하는 '소리'가 광고의 핵심이다. 어떤 카피라이팅보다도 직관적으로 시청각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 통상적으로는 외식업계에서 사용되는 방식이지만, 헬스케어로봇 기업인 바디프랜드는 마사지의 만족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법으로 상식을 깬 시도를 한 것이다.

두 편의 '전신쾌감' 광고 속에는 바디프랜드의 대표 제품인 헬스케어로봇 '파라오네오'와 '에덴'이 각각 등장한다. 그리고는 차은우가 안마의자에 편안하게 눕거나 앉아서 마사지 받으며 느끼는 전신 스트레칭의 쾌감을 나지막이 탄성으로 표현한다. 이를 통해 마사지 본래의 시원한 자극감이 생생하게 전달되는 효과가 극대화된다. 실제의 탄성을 그대로 담아내 신뢰감이 드는 광고라는 반응도 얻고 있다. 

실제로 두 편의 광고가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이후, 약 한 달만에 누적 조회수가 무려 2000만 회를 돌파하면서 구매욕을 자극한다는 댓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눈과 귀를 홀리며 마사지 쾌감을 잘 드러내고 있다'는 호평이 주를 이루며 광고 조회수도 온에어 이후 2주 동안 일 평균 25% 지속 상승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전신쾌감 캠페인은 헬스케어로봇을 통한 마사지 본연의 효용을 가장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고민에서 시작된 기획"이라며 "자사 엠버서더인 차은우의 고급스럽고 건강한 이미지가 함께 더해져서 '말이 필요 없는'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만의 전신 스트레칭 쾌감이 잘 전달된다"고 밝혔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차은우 광고 속 제품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얼리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에덴', '파라오네오', '다빈치', '메디컬팬텀', '메디컬파라오', '퀀텀' 등이 대상이며 제품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선납금 혜택 ▲제휴카드 혜택 ▲마사지소파 '아미고' 추가 증정 ▲프로모션 특별할인을 모두 더하면 고객들은 최대 376만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