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호선·경의중앙선 55개역 인근 공공기관·대학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31일까지 55개 수도권전철역을 대상으로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역명부기란 역세권 주요 기관의 인지도 향상과 이용고객 편의를 위해 역명과 기관의 이름을 함께 표기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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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31일까지 55개 수도권전철역을 대상으로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코레일] 2024.10.15 gyun507@newspim.com |
대상역은 수도권전철 1호선 42개(경부선, 경인선, 경원선), 4호선(안산선) 7개, 경의중앙선 6개 등 모두 55개역이다.
신청자격은 ▲역 주변의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 ▲대학·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미풍양속을 해치거나 사회적 갈등을 유발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기관 등이다.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접근성 ▲공공성 ▲선호도 ▲가격평가에 대한 서류심사와 지자체 의견수렴, 국가철도공단과 학회 등 내·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역마다 1개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역명은 내년 1월부터 계약기간에 따라 1~3년 동안 출입구 역명판, 승강장 안내표지 등에 표기되며 열차 방송으로도 안내된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