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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 원스톱 인프라 아파트 '천안 아이파크 시티'

기사입력 : 2024년10월16일 14:04

최종수정 : 2024년10월16일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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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영위하는데 대부분의 요소 갖춰 거주 만족도 높아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지방 분양 시장에서 원스톱 인프라를 갖춘 아파트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원스톱 인프라란 교통, 쇼핑,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시설들이 가까운 곳에 밀집돼 이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말한다. 삶을 영위하는데 대부분의 요소를 갖춘 만큼 실거주시 만족도가 높고, 수요도 탄탄해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최근 지방에서 원스톱 인프라 아파트의 인기는 상당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월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한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 2차'는 26.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청주고속터미널을 비롯해 아파트, 판매·문화·집회시설 등이 조성되는 원스톱 인프라를 갖췄다. 반면 주변 인프라와 거리가 다소 있는 충북 청주시 A단지는 지난해 12월 1순위 평균 4.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의 경우 수도권만큼 인프라가 촘촘하지 않아 원스톱 인프라의 가치는 더욱 두각을 나타낸다"며, "갖춘 곳의 희소성이 더욱 부각되는 만큼, 분양 시장에 나온다면 선점하는 것이 전략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천안 아이파크 시티' 투시도

이렇다 보니,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5지구에 건립되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의 10월 분양 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하 2층~지상 33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50㎡ 총 1,126가구 규모다. 6,000여 가구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의 첫 번째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 지방에서 탄탄한 수요를 갖춘 중대형 타입 위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로 우수한 상품성이 기대된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대형마트 및 백화점 등을 이용 가능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으로 이마트(천안서북점), 하나로마트(성성점), 롯데마트(성성점), 코스트코(천안점), 신세계백화점(천안아산점)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또, 호수공원 상권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바운스 슈퍼파크(체험형 키즈파크)도 가까운 거리에 자리해 있다.

교육 여건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 초등학교가 신설 계획이고, 현재 배정초교는 천안성성초로, 직선거리 약 600m 거리에 자리해 있다. 여기에 가람중(2025년 3월 예정), 두정중, 오성고, 두정고 등으로의 통학도 가능하다. 성성동 및 두정동에 조성된 학원가 이용까지 가능해, 학부모 층 수요자들의 교육 걱정을 덜어줄 전망이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 부성역(2028년 개통 예정)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삼성대로, 번영로, 천안대로 등을 통하면 수도권 및 주변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천안IC 진입도 수월해 경부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천안고속버스터미널, 천안종합버스터미널도 이용 가능해 대중교통을 통한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가능하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의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조성된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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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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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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