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국립중앙박물관, 국내 최초 레오폴트미술관 특별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재홍)은 매년 세계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 예술을 문화사적 관점에서 재구성한 특별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오스트리아 레오폴트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으로 세기전환기 비엔나의 예술과 문화를 집중 조명한'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을 개최한다.

오스트리아의 주요 예술품 수집가 중 하나인 루돌프 레오폴트(1925-2010)와 아내 엘리자베트 레오폴트(1926-2023)가 일생에 걸쳐 수집한 방대한 소장품 5200여 점을 기증하면서, 1994년 레오폴트미술관재단이 설립됐다. 레오폴트미술관은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01년 개관했다. 루돌프 레오폴트는 세기전환기 오스트리아 모더니즘 미술에 깊은 관심을 가졌으며, 그의 컬렉션은 특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에곤 실레의 작품을 소장한 것으로 유명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포스터 [사진=국립중앙박물관] 2024.10.21 alice09@newspim.com

이번 전시는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실레 등 비엔나를 대표하는 작품들로 이루어진 레오폴트미술관의 대규모 소장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특히 2022년 특별전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이 마무리되었던 19세기 프란츠 요제프 1세 황제와 비엔나 대도시 확장 프로젝트에서 다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합스부르크展의 두 번째 시리즈로서, 19세기 이후 나타난 비엔나 모더니즘으로의 전환 과정과 그 배경이 된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 비엔나를 다시 돌아보게 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비엔나 1900년을 대표하는 '꿈꾸는 예술가'들을 만난다. 시대에 맞는 새로운 예술을 찾기 위해 비엔나 분리파를 공동 창립한 구스타프 클림트를 비롯하여 회화, 공예, 디자인 분야에서 만능으로 활약한 콜로만 모저, 건축과 디자인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요제프 호프만이 바로 비엔나에서 새로운 변혁의 바람을 일으킨 선구자들이다.

이어 20세기 초 개인의 감정을 드러내는 화법에 집중한 표현주의자들로는 리하르트 게르스틀과 오스카 코코슈카, 그리고 비엔나 1900년에서 가장 독창적인 영역을 개척한 에곤 실레를 소개한다. 자유롭게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 당연하지 않았던 시절, 비엔나 분리파가 전통에 맞서 싸워 쟁취한 것은 이후 세대들이 예술의 지평을 넓히고 탐구할 수 있도록 한 '자유'였다. 이번 전시에서 만나게 될 예술가들의 도전과 혁신, 그 시대정신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세대에게도 강렬한 울림을 전할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주요 전시품인 '수풀 속 여인' [사진=국립중앙박물관] 2024.10.21 alice09@newspim.com

19세기 말 대도시 비엔나에는 미술, 음악,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모여들었고 활발히 교류하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 이번 전시는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이어지는 미술사적 흐름과 함께, 일상으로 예술의 지평을 넓힌 비엔나 분리파의 사상과 총체예술의 개념을 느낄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예술적 장르를 떠나 교류와 소통이 중요했던 세기 전환기 '비엔나 1900년'의 특별한 의미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얼리버드 입장권은 11월 30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의 기간 중 관람 일자와 회차를 지정해서 온라인으로만 구매 가능하며, 1인당 4매까지로 제한돼 있다. 30분 단위 회차별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어 판매 기간 중 조기 매진될 수 있다. 개막 초기에 할인된 가격으로 전시를 관람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이다.

얼리버드 입장권 판매와 함께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특별전 관련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3일부터는 특별전 공식 인스타그램과 국립중앙박물관 인스타그램·네이버블로그에서 댓글로 전시 기대평을 남기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11월 4일부터는 버스광고 인증샷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