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 학계 발전 기여도 높이 평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대웅바이오는 진성곤 대웅바이오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64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고 22일 밝혔다.
진 대표는 중추신경계(CNS) 분야에서 의약품 개발 및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명예회원으로 선정됐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진성곤 대웅바이오 대표(왼쪽)가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명예회원증을 받고 권정택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웅바이오] 2024.10.22 sykim@newspim.com |
대웅바이오는 주요 제품으로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타민'과 '세레브레인', 치매치료제 '베아셉트'를 통해 중추신경계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글리아타민은 지난해 1545억 원의 처방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웅바이오는 또한 '세파로스포린' 항생제 전용 신공장 건설을 통해 국내 항생제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생물학제제 신공장과 미생물 기반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진 대표는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명예회원으로 위촉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대웅바이오는 신경외과와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에 힘쓰며, 환자와 의료진에게 더욱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신경외과학회는 매년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국내 신경외과 분야의 주요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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