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인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금일 1순위 청약 접수

기사입력 : 2024년10월22일 14:09

최종수정 : 2024년10월22일 14:09

KTX, 월판선 등 트리플 역세권, 계약금 5%, 발코니 확장 기본제공 등
특별공급 413세대에 2,869건 청약 몰려… 최고 경쟁률은 생애최초 19.73대 1
올해 인천에서 가장 많은 특별공급 접수 건수 기록, 1순위 청약에도 수요자 '주목'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지난 21일 진행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특별공급에 청약 통장 2,869개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인천에서 가장 많은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기록한 '시티오씨엘 6단지'(10월, 2,204건)을 뛰어넘는 수치다. 이에 따라, 1순위 청약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조감도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건립되는 삼성물산 자체 개발 사업으로,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동, 254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3블록 1,024세대(전용면적 59~101㎡)를 먼저 분양한다. 전용 면적별로는 ▲59㎡ 108세대 ▲71㎡ 378세대 ▲84㎡ 497세대 ▲95㎡ 2세대 ▲101㎡ 39세대로 구성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특별공급 413세대에 2,869건이 접수, 평균 6.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생애최초에서 19.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일정으로는 22일 1순위 청약,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29일에 진행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계약금 5%,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발코니 확장 기본 제공 등을 통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인 삼성물산의 브랜드 아파트다. 또, 최근 기준 금리 인하 기조에서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 만큼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바로 앞 초등학교를 품은 교육 특화 입지를 갖췄다. 단지 내 상업 시설에는 육아돌봄서비스 째깍섬을 비롯해 영재교육센터 등으로 유명한 크레버스(CREVERSE)와 협약을 체결해 유아∙영어∙수학 교육 등을 위한 명품 학원이 조성된다. 아니라 도보권 내에는 옥련여자고등학교가 위치해있으며, 지역 내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송도고등학교도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첫 번째 공급 단지다. 특히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아서 하는 자체 개발 사업으로, 외관부터 세대 내부∙스마트 시스템∙조경에 이르기까지 래미안 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에 선보이는 12년 만의 래미안 아파트인 데다,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가치가 더해진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은 모습" 이라며, "특별공급에 나온 대부분의 면적이 소진된 만큼, 일반 공급에 나올 1순위 청약 경쟁률도 기대감이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옥련동 일원에 조성되어 있으며, 관련 정보는 래미안 홈페이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