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乐金显示通过出售中国广州LCD工厂加强财务稳定

기사입력 : 2024년10월24일 10:31

최종수정 : 2024년10월24일 10:31

纽斯频通讯社首尔10月24日电 韩国乐金显示(LG Display)今年第3季度亏损幅度缩小,公司正通过以有机发光二极管(OLED)为核心的业务重组等举措,努力改善业绩。同时,计划在明年第1季度完成对中国广州LCD工厂的出售,以增强财务稳定,促业绩重新步入正轨。

资料图:乐金显示位于韩国坡州的工厂。【图片=乐金显示提供】

乐金显示在23日的2024年第3季度财报电话会议中表示,尽管第3季度IT产品的市场前景仍不明朗,部分产品出货量有所调整,但智能手机面板等小型产品出货量的增加带来了积极影响,尤其是以OLED为中心的业务组合效果显著,销售额同比增长43%。

公司指出,营业亏损情况逐渐改善,主要得益于OLED业务架构升级的成果显现,以及全公司范围内的成本削减和内部运营效率的提高。

第3季度的营业亏损中,通过裁员来减少人员的单次性成本支出占比最大。乐金显示表示,第3和第4季度的业绩中包含了与裁员相关的一次性成本,但除去这些成本后,实际的业务表现较上一季度和去年同期有显著改善。

在谈到扩大新投资时,公司保持谨慎态度。尤其是乐金显示预计明年第1季度末完成对中国广州LCD工厂的出售。公司认为此举将有助于进一步增强财务稳定性。

公司表示,并购交易有多种形式进行,此次出售从去年夏天开始,采用竞标形式确定买家。去年12月,以设备、土地资产及公司负债为基础进行竞标,预计交易将在明年第1季度完成。但截至去年年底,设备及生产相关资产尚未进行折旧。

乐金显示9月26日经过董事会批准,已与中国TCL集团旗下子公司华星光电(CSOT)签署协议,将中国LCD面板及模块工厂的股份转让给华星光电。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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