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드·스토리 모드 체험존 운영
길드 대항전·인플루언서 대전도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모험의 탑'이 2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한다.
25일 데브시스터즈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는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쿠키런: 모험의 탑'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작년 지스타에서 '쿠키런: 모험의 탑' 부스는 13만 명 이상이 게임을 체험하고, 현장 굿즈가 조기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구글플레이 부스 내 체험존에서 4인 협동 '레이드 모드'와 1인용 '스토리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선발된 6개 길드가 참여하는 '길드 대항전'과 유튜버 조충현, 조재원 등이 참여하는 '인플루언서 대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모험의 탑'이 2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한다. [사진=데브시스터즈] |
현장에서는 '쿠키런: 모험의 탑' 일러스트가 그려진 운동가방, 지비츠, 인형, 스티커, 쿠폰 등 한정판 굿즈도 배포된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모험의 탑' 출시 전부터 구글플레이와 협력해왔다.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한 PC 기반 시연을 시작으로, 오픈 베타 테스트와 사전 예약, 출시 등 전 단계에서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했다.
배형욱 오븐게임즈 총괄 프로듀서는 "직접 조작 경험과 협동 액션 장르를 현장에서 생동감 있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팬들도 쿠키런 고유의 캐주얼한 재미를 경험하고, 향후 콘텐츠 업데이트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구글플레이 전시 부스는 '구글플레이 스페이스'라는 우주 공간 테마로 꾸며진다. 자세한 현장 프로그램 정보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