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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페스타 2024' 10월 한달간 일정 마무리...30만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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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맛과 멋, 흥이 담긴 5개축제 통합 개최 '성공적'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지난 3일 '전주페스타 오프닝축제'를 시작으로 10월 한달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전주의 음식과 문화, 소리 등의 5개 축제로 펼쳐진 '전주페스타 2024'가 지난 26일 클로징축제로 모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전주페스타 2024'는 4주간 △오프닝축제·전주비빔밥축제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전주독서대전 △조선팝페스티벌 △전주막걸리축제·클로징축제 등 문화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며 연인원 30만여명이 참여했다.

10월 한달간 열린 전주페스타가 마무리됐다.[사진=전주시] 2024.10.28 gojongwin@newspim.com

1주차에 펼쳐진 전주비빔밥축제에는 40여 개의 전주 음식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방문객들에게 전주의 맛을 알렸다.

지난 5일 펼쳐진 '대형비빔 퍼포먼스'에서는 철거를 앞둔 전주종합경기장의 준공년도를 기념하기 위해 총 1963명의 시민이 참여하면서 한국기록원 기록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2주차에는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과 전주독서대전이 동시에 펼쳐져 각 축제의 체험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야간에 펼쳐진 국제한지패션쇼와 전주페스타 레트로클럽, 전주한복모델선발대회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진 전주독서대전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펼쳐진 강연에도 발걸음이 이어졌다.

3주차에는 퓨전국악 공연인 '조선팝페스티벌'이 3일간 펼쳐져 행사장에 흥을 더했으며, 4주차에는 올해 처음 개최된 전주막걸리축제가 진행돼 전주비빔밥축제, 다양한 음식 부스와 더불어 전주의 맛을 알렸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전주페스타 클로징축제'에서는 올해를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전주종합경기장과 관련한 특별영상, 어린이합창단 공연, 인기가수 축하공연,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올해 전주페스타 기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는 매주 초대형 드론쇼가 하늘을 수놓았으며, 전주한바탕어울림공연과 마당창극, 온가족시민장터 등 다양한 연계 행사가 진행됐다. 또, 달콤스토어, 술박스, 우리놀이터 등의 콘텐츠를 통해 더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내년에는 더욱 많은 분이 전주페스타를 방문해 전주의 맛과 멋, 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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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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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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