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삼성생명은 웰니스 디자인을 연구하는 '라이프놀로지 랩(Lifenology Lab)'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라이프롤로지 랩은 인생(Life)과 기술(Technology) 결합을 뜻한다. 삼성생명은 보험을 넘어 고객 인생을 더 행복하게 할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3개 대학(홍익대, 국민대, 성균관대) 및 삼성디자인교육원(SADI)과 협업해 고객 인생에 도움을 주는 디자인 연구를 목적으로 내년 초까지 운영된다. 학생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 UX,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시·평가 등을 거쳐 실제 시제품 제작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는 100여명 학생과 디자이너 멘토들이 참석해 '한계를 넘어, 경계를 넘어 일상을 바꾸는 새로운 디자인의 탄생'을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라이프놀로지 랩 고객 인생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제시될 수많은 아이디어가 고객의 인생을 더 행복하게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14일부터 이번 프로젝트 취지를 알리는 광고를 선보였다. '보험회사를 넘어 모험회사가 되기로'했다는 카피를 통해 삼성생명의 도전적인 모습을 감각적이고 역동적으로 표현한 게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삼성생명] 2024.10.29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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