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통학안전대책 마련 후 신설 추진
42학급 규모, 614억투입 2028년 개교 예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내 (가칭)혁신초중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됐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9일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해 제출된 신설안에 대해 통학안전대책 마련 및 보고를 조건으로 승인했다.
(가칭)혁신초중 신설 예정지.[자료 = 충북교육청] 2024.10.31 baek3413@newspim.com |
(가칭)혁신초중학교는 충북혁신도시와 인근 개발에 따라 1만4468.9㎡ 부지에 42학급, 학생 993명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614억 원이며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지역 내 예정된 11개 유․·초·중·고교의 신설이 모두 마무리 될 전망이다.
박영균 행정과장은 "이번 승인으로 충북혁신도시 내 과밀학급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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