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정상운전 중 터빈밸브가 닫히면서 터빈이 수동 정지된 한울원전5호기가 관련 조치를 마무리하고 31일 오후 9시20분쯤 100% 출력에 도달했다.
1일 한울원전본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 따르면 한울원전5호기는 지난 달 24일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한 후 같은 달 27일 전 출력에 도달해 정상운전에 들어갔다.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5호기[사진=뉴스핌DB] |
이어 100%출력 도달 하루만인 28일 오전 8시 20분쯤 터빈에 증기를 공급하는 밸브인 터빈밸브가 닫히면서 터빈이 수동 정지됐다.
한울원전본부는 터빈밸브 닫힘 문제를 파악하고 조치했다.
한울원전본부 관계자는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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