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브이티의 최대주주인 정철 공동대표이사가 440억원 규모의 블록딜을 실시한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블록딜의 주된 목적은 시장 유동성을 강화하고, 과거 브이티와 GMP의 합병과정에서 발생한 정철 공동대표이사의 세금납부와 주식담보대출 등 개인채무상환을 위한 것이다. 앞으로 정철 공동대표이사는 확고한 리더십과 경영 안정화를 통해 브이티의 성장에 더욱 집중, 브이티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철 브이티코스메틱 공동대표이사. [사진=브이티코스메틱] |
브이티는 현재 주력제품인 리들샷과 수딩마스크를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 2년 연속 아마존 탑브랜드를 수상하고, 태국, 말레시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 진입하는 등 국내, 일본의 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정철 공동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회사 발전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리더십을 이어갈 예정이다.
브이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을 통한 성장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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